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구글맵 매쉬업 - Rotten Neighbor


이웃에 술만 먹으면 행패를 부리거나, 매일 싸움을 하거나, 고성방가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엄청 짜증나겠죠? 이러한 사람들을 등록하는 사이트입니다.

첫화면에는 사용방법만 나와있는데,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제일 등록이 많이된 Best 5"중 아무 곳이나 찍고 들어가서 원하는 곳에 마크만 등록시키면 됩니다.

우리나라를 찾아보니... 허거덩... 서울 인근에 2군데가 등록되어 있네요.... ㅠㅠ 한군데는 커피점이 엄청시끄럽다, 다른 곳은 개가 엄청 짖어댄다는 내용인데, 외국인이 작성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 서비스가 널리 알려진다면 등록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아줌마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데모를 해서 서비스가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민, 푸른하늘

북극이 녹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NASA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제작한 것으로, 1979년부터 2007년까지의 평균 영구얼음층과 2005년, 2007년을 비교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대략 평균적으로 1979년부터 2007년까지 20년에 10%정도의 비율로 영구얼음층이 줄어들었으나, 2007년 9월 14일 이전 최저기록이었던 2005년 보다 무려 25%나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빠지기 전 BBC Planet Earth(행성지구) 6편 (얼음왕국 : Ice World)을 번역했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어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면 북극곰이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던 부분이 기억나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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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Arctic Sea Ice Loss 1979-2007

미국 지도제작 자원봉사단 모집

미국의 지도제작기관인 미 지질측량국(USGS :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에서 지도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해당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The National Map Corps는 USGS가 주관하고 있으며, USGS에서 제작하고 있는 National Map에 지도 관련 정보를 조사, 제공하고자하는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자격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고, 열정과, 시간과, GPS 장비만 있으면 된다고 하고요, 지원을 하게되면, 지형도 1장 정도의 지역을 할당 받게 되는데, 자신이 보유한 GPS 장비를 이용하여 National Map에 나타나는 교회, 학교 등의 위치를 찍어 인터넷으로 올려주고, 그 이후로도 변경이 발생하면 관련 자료를 계속 갱신해 주는 책임을 맡게 됩니다.

OSM(OpenStreetMap)과 같은 순수 민간단체에서 자원봉사자를 통해 지도를 제작하고자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국가기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점은 매우 신선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것이 진정한 Web2.0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지도제작기관은 국토지리정보원입니다. 만약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이렇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까요? 아마 제 생각엔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지형이 변화했거나,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는 등의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올려주고 있어, 이것이 내비게이션 업체의 지도정보 갱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가 지도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지원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아래에 있는 그림은 OSM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지역 지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GPS 자료를 제공한 걸까요?
민, 푸른하늘
via The U.S. National Map Corps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구글의 특허 : 지리정보 Ranking/Clustering Geo Info

적절히 번역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Ranking/Clustering이라고 두었습니다만, 구글에서 저번 주 "Ranking and Clustering of Geo-Located Objects"라는 내용으로 특허를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구글어스나 구글맵에 나타나는 지리적 객체를 데이터베이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입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지구모델에 3차원 콘텐트 등의 지리 콘텐트를 저장하고 접근하는 시스템 혹은 방법론으로, 콘텐트를 다수준 계층 인덱스(multi-level hierarchical index)로 저장하고, 그 인덱스 내에 하위 레벨의 콘텐츠 정보를 저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한번 자세히 읽어볼까... 하는데, 문서중에 quardtree란 단어를 보니 기존 방법론과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원래 글을 보다가 아래 댓글을 보니 이 특허가 Silly Patents라고 하는 분이 계시네요~~

민, 푸른하늘

EveryScape, 베타서비스 시작

제가 8월 8일날 올렸던 짝퉁 스트릿뷰라는 글에서 소개시켜드렸던 EveryScape가 어제 정식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via AllPointsBlog) 보스톤과 뉴욕은 길거리 사진만 제공하지만, 마이애미와 아스펜(Aspen)의 경우, 건물 내부 사진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은 마이애미시의 ArtCenter 입구인데요, (마이애미시를 선택한 뒤, 오른쪽 아래에서 See Art Gallery Example를 클릭하면 됩니다.)

가운데 화살표를 클릭하면 아래 사진처럼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은 Quicktime Flash 파노라마로 제작되어 있어, 건물 내부이던, 길거리에서든 360도를 돌아볼 수 있고, 바닥과 하늘 방향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 스트릿뷰에서도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하늘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스트릿뷰 지원 도시 추가를 읽어보세요.) 또한 중간중간 중요한 지형지물에 표시가 달려있어서 전화번호, 메뉴, 기타 상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비지니스 모델은... 위에서 본 것과 같은 건물 내부를 사진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을 MiniScapes라 부르며, 이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매년 $250을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디오를 참고삼아 올려드리지만, 이왕이면 EveryScape로 들어가셔서 직접 해보시길~~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의 해상도가 낮은데 확대 축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 그리고 사진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아 구경하는 기분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또 사진과 지도 콘트롤이 쉽지 않은 점이 아쉽고... 지도에 사진을 촬영한 지점이 나타나면 훨씬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민, 푸른하늘

구글맵의 해킹 서비스

얼마전에 우리나라의 구글맵 매쉬업 서비스를 정리해 드린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들은 기본적으로 구글맵에서 제공해주는 API와 다른 API 혹은 기타 정보를 결합시켜 새로운 기능을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오늘 이삼구님의 팔글에 올린 글을 읽다가 그냥 넘기기는 그래서 약간 정리해 보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팔글에 소개된 사이트가 전부이니 따로 정리한다는 게 이상하긴 하네요.

이들 서비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맵 API를 사용하지 않고, 맵 데이터를 직접 접속해서 플래쉬로 가져오고, 그 지도를 독립적으로 콘트롤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도 데이터를 직접 콘트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구글 맵 API 자체가 구글이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플래쉬 어스(Flash Earth) : 저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트입니다. FlashEarth 매쉬업을 구글어스에서!라는 글에서 간단하게 소개드렸었죠.

윙버스(WingBus) : 자유여행 안내사이트입니다. 예전에도 본 적이 있었는데, 매쉬업 정리를 할 때는 기억이 안났었습니다. 매쉬업이라고 적었다면 잘못된 정보이니 기억 안나길 다행입니다. :-)
맵인(Mapin) : 여기도 플래시 지도 서비스입니다. 맵인보다는 맵핀으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치표지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흠... 이걸 정리하다가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얼마전 정식 릴리즈한 실버라이트를 이용해서 버추얼어스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Silverlight v1.1 refresh + WebService + GIS 참고) 저는 실버라이트(Silverlight)가 어떤 건지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문제가 많다고 소문난 Active X를 대체할 수 있고, 플래시와 비슷한 방식으로 그래픽 서비스가 가능하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많네요. 다시 프로그램짜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28일 일요일

자동차를 함께 탑시다~


제가 쓰는 일반적인 포스트와 조금 맥은 다르지만, 약간은 관련이 있으며 아주 재미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전 Where2.0에서도 소개되었다고 알고 있으며, 방금전 MBC TV 스페셜에서 보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http://www.citycarshare.org/입니다.

먼저 MBC 스페셜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미국문화의 상징 차! 차 소유에 대한 새로운 문화가 밀려온다 > 미국은 평균 한 가정이 두 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만큼 자동차 의존의식이 강 한 나라다. 그런데 이 같은 자동차 문화에 반기를 든 기업이 있다. 바로 2001년 설립 된 샌프란시스코의 차량공유기업 시티 카 쉐어(City car Share)다.

시티 카 쉐어는 지역주민들은 여러 대의 차량을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없는 자동차 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회원가입만 하면 언제 어 디서든지 다양한 종류의 시티 카 쉐어 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약 1만 5천명의 회원 중 90% 이상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몇년전 카풀제도를 도입하려고 애를 쓰다가, 요즘은 거의 들어볼 수 없는데요, 이것은 한발 자욱 더 앞선 제도입니다. 개인은 차를 소유하지 않고, 그냥 회원으로 가입해서 필요할 때마다 차를 사용하는 것이죠. (citycarshare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현재 약 20,00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중에서 30%의 사람이 자신이 소유한 차를 팔아버렸다고 합니다.

가입비도, 연회비도 없습니다. 시험삼아 가입해 보는 사람은 처음에 $30을 내야하지만, 그만큼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증금이라고 보아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용료는 1시간당 $6이고 1마일 사용때마다 44센트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2시간정도이고, 거리는 10마일 정도이므로 하루에 16불... 대략 15,000원정도이고 한달에 20일정도 출근한다면 30만원정도 되는군요. 보험료, 세금, 기름값을 합치면 대략 차량 유지비가 40만원정도 되니까 이것만으로도 이득이 되겠군요.

http://www.citycarshare.org/는 샌프랜시스코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을 하는데, 현재 100여개의 전용 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차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는데,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을 안내받게 됩니다. 주차장으로 가서 자신이 원하는 차에 전자태그를 갖다대면 자동차문이 열리게 되고, 그때부터 그 차의 주인이 되는 셈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차를 다 쓰면 가까운 carshare 주차장에 주차시키면 됩니다. 전자태그와 GPS로 관리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얼마나 차를 사용했는지 자동으로 기록되고, 일정시점에 청구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을 운영하는 기관은 비영리 단체입니다. 돈 몇푼을 더 버는 것보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죠. 보유한 차량중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저속으로 달릴 때는 전기, 고속으로 주행중에는 휘발유를 사용)이 꽤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주차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행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제도가 정착이 된다면 장기적으로 도로정체문제, 주차문제, 환경문제까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요?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구글 어스,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돼"

동아일보조선일보, KBS 등에 구글어스가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되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우선 기사 내용을 인용하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가 기사내용입니다.

고해상 위성지도서비스인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이스라엘 공격에 동원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세력은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퍼부을 지점을 찾는데 구글 어스의 상세한 위성 지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구글 어스는 과거에도 이슬람 무장세력이 테러 활동을 벌이는 데 사용된다는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1월에는 이라크 저항세력이 바스라 영국군 기지를 공격하는 데 구글 어스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자 구글 어스가 군 관련 지점의 영상을 이라크 전쟁 전 상황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아래는 Ogle Earth 기사에 포함된 영상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팔레스타인의 레스스탕스 그룹 멤버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구글어스를 언급한 부분은 정확히 다음과 같습니다.

"We obtain the details from Google Earth, and check them against our maps of the city center and sensitive areas", 즉, "우리는 구글어스로부터 상세한 (영상을) 얻은 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도심지역이나 민감한 지역의 지도와 비교를 합니다"

Orgle Earth의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영상 마스터 레이어(Master layer for Southern California fires imagery)

10월 2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방금전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화재 영상이란 글을 올렸는데, 이러한 영상을 모두 모아 최신상황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는 KML 파일을 제작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추가 :) 이 마스터레이어를 켜면 다음과 같은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열적외선 영상 - Predator B 라는 무인항공기에 탑재된 열적외선 센서로 얻은 영상입니다.

  • NASA MODIS 위성영상 - NASA의 MODIS라는 위성영상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화재에서 발생한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 산불 범위 - 샌디에고 카운티가 제작한 지도로 특정시간대의 산불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샌디에고 카운티 재난센터 웹사이트산불범위 KML을 구글어스로 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DigitalGlobe - DigitalGlobe에서 촬영한 60cm 급 고해상도 영상입니다.

  • Spot 영상 - 10m 해상도 적외선 영상입니다.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불길과 연기를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구글도 재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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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master-layer-for-southern-california.html
Thursday, October 25, 2007 at 2:40 PM

지금까지 배포되었던 모든 산불 피해지역 영상을 포함하는 구글어스 마스터 레이어 를 만들었습니다. 이 새로운 레이어에는 MODIS 위성영상(10/24 부터)이 포함되어 있으며, 샌디애고 재난대책센터에서 만들어진 최신 산불범위 지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새로운 영상이 나올 때마다 추가할 예정입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KML 파일을 실행시키시면 임시장소(Temporary Places)에 들어가게 되는데,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 "내위치에 저장(Save to My Places)"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갱신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내위치(My Places)에 들어있는 링크를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서 "새로 고침(Refresh)"를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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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 화재 영상
(Southern California fire imagery)

10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10월23일에도 샌디에고 산불지도라는 소식을 올려드렸었는데요, 샌디에고 지역의 산불이 엄청나게 확산되어 피해가 심각해 지면서 최신의 산불 피해지역 등의 영상을 구글어스에서 영상중첩(Overlay)로 제공해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지역은 워낙 건조해서 매년 산불이 되풀이되고 있는데(몇 개월씩 산불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번엔 기상이변이 겹치고, 일부러 방화를 하는 바람에 훨씬 더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SBS 뉴스에도 나왔는데, 방화범 1명은 사살되고, 1명은 체포했으며, 다른 한명은 수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현재는 약간 수그러드는 모양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여러 블로그에서 산불관련 KML을 보여주고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California Fires - Satellite photos, Fire Data in Google Earth
Links: More Fire Maps, New Tutorials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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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southern-california-fire-imagery.html
Wednesday, October 24, 2007 at 4:02 PM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점점 확산되면서, 구글어스에 자료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피해지역의 영상을 수집하였습니다. 우리는 10월 22일 촬영된 영상을 구글어스 영상중첩으로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자료가 나올 때마다 자료를 갱신할 예정입니다. 이 비극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영상제공이 가능하게 해주신 DigitalGlobe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갱신 (9:02 PM): NASA 및 미 산림자원국의 도움으로 오늘 촬영된 산불 피해지역 열적외선 영상을 구글어스에서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갱신 (12:40 AM): 샌디에고 재난대책센터에서 피해지역 범위, 강제 대피구역, 재접근 가능지역 등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If you have not yet downloaded Google Earth, you can do so here.
아직 구글어스를 다운로드 받지 않으셨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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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구글어스 영상추가 (보너스 : 해답)
(Where in the world is ... (bonus edition -- Answers))

10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바로 전에 올린 구글어스 영상추가(보너스)에서 낸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과, 영상 갱신/추가 지역의 리스트입니다.

이번엔 주로 미국 및 유럽을 중심으로 정사항공사진영상이 대폭 추가되었는데, 튜니지아, 아랍에미레이트, 시리아, 레바논 및 이스라엘 지역을 2.5미터 영상(SPOT 영상)으로 대체되었다는 게 눈길을 끕니다. 제가 알기로 2.5미터 영상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버추얼어스의 기능 개선이후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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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where-in-world-is-bonus-edition-answers.html
Wednesday, October 24, 2007 at 9:32 AM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업데이트 내역을 파악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특히 제가 드린 힌트와 전혀 연관도 없이 새로운 영상갱신 내역을 파악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해답입니다.
1) U.S. Route 91 turns into a much more famous stretch of road when it crosses into this town.
-- 라스 베이거스 (The Las Vegas Strip)



2) Every year, this city plays host to the U.K.'s largest outdoor (temporary) ice rink.
-- 영국 Leeds시(The Ice Cube)

3) Paradise: In this town you can surf or visit the world's most delicious book store, located in
an old Twinkie factory (with plenty of aging filling still in the pipes).
-- 클리브랜드 (Anyone who watches "Anthony Bourdain: No Reservations" should have gotten that one right!)

4) The original name of this city was Terminus.
-- 조지아주, 아틀란타시

5) The world's northernmost opera house is located in this town.
-- 스웨덴 우메아시(Umeå)

6) This major U.S. city is actually north of Canada.
--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

7) A popular children's game show that promoted geographic knowledge was produced out of
this city.
-- 피츠버그 시 (Where in the World is Carmen Sandiego?)

8) Don't let the name fool you -- this lake actually fills a 4,000ft deep caldera.
-- 오레곤 주, 크레터 호

9) You can tour the Royal Navy's first iron-hulled, armor-plated warship in this town.
-- 영국, 포츠마우스 시(HMS Warrior)


10) The historic fort in this city was restored based on an 1847 map published in Darmstadt,
Germany.
-- 캘리포니아주 새크리멘토 (Sutter's Fort)



11) As Halloween approaches, one might be interested in viewing the 'Ghost Capital of Britain.'
-- 영국 더비(Derby)

12) Now part of Germany, this city was once the capital of the Hanseatic League.
-- 독일 뤼벡(Luebeck)

13) President Lincoln attended the dedication ceremony of the Soldier's National Cemetery in
this town.
-- 펜실바니아주, 게티스버그(Gettysburg) (President Lincoln gave the Gettysburg Address at this dedication ceremony.)



아래는 이번 갱신에서 영상이 추가된 지역 전체 리스트입니다:

고해상도 영상 추가:
미국: State of Oregon, State of Nebraska, State of North Carolina,
Western Mississippi, Much of Pennsylvania, Yakima County (WA),
Benton County (WA), Whistler (BC), San Jose (CA), Imperial County (CA),
Steamboat Springs (CO), Calhoun County (FL), Adams County (IL),
Washtenaw County (MI), Chemung County (NY), Cortland County (NY),
Castilla (Colombia)

유럽, 중동, 아프리카:
- 프랑스: French Riviera, Avignon
- 영국: Exeter, Brighton, Crawley, Essex, Colchester, Chelmsford,
Swindon, Cheltenham, Ipswich, Norwich, Peterborough, Leicester,
Chesterfield
- 독일: Freiburg, Stuttgart, Waiblingen, Remseck, Kornwestheim,
Ludwigsburg, Saarbruecken, Chemnitz, Erfurt, Ratigen,
Munster, Hamburg, Luebeck
Umea (Sweden)
Borger-Odoorn (The Netherlands)

전지역을 2.5m 영상으로 갱신: Tunisia, UAE, Jordan, Syria, Lebanon, and Israel.

영상 갱신:
미국: Las Vegas (NV), San Francisco Bay Area (East Bay & North Bay),
Sacramento (CA), Victoria (BC), Salt Lake City (UT), Provo (UT), Edmonton (Alberta),
Atlanta (GA), Northern St Louis (MO), Detroit (MI), Cleveland (OH), Pittsburgh (PA),
Boston (MA), Montreal (Quebec), Guadalajara (MX), Buenos Aires (Argentina),
Belo Horizonte (Brazil), Fortaleza (Brazil), Montevideo (Uruguay)

유럽, 중동, 아프리카 :
- 영국:
Plymouth, Torquay, Bournemouth, Southampton, Portsmouth, Gillingham
Southend, Basildon, Berkshire, Reading, Milton Keynes, Newport, Cardiff,
Swansea, Cambridge, Norfolk, Derby, Halifax, Leeds, Darlington, Dundee,
Belfast
Warsaw (Poland), Stockholm (Sweden), Lippstadt (Germany), Magdeburg (Germany),
Paderborn (Germany), Rostock (Germany), Boeblingen (Germany), Casablanca (Morocco),
Bamako (Mali), Windhoek (Namibia), Ankara (Turkey), Kano (Nigeria)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주: Novosibirsk (Russia), Tashkent (Uzbekistan), Ahmendabad (India),
Pune (India), Bangalore (India), Hyderabad (India), Perth (Australia), Brisbane (Australia)
Ulan Bator (Mongolia),

지형 갱신:
Canada (20m and 90m) and Niagara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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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구글어스 영상추가(보너스)
(Where in the world is ... (bonus edition))

10월 2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10월2일에 구글어스 영상추가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다시 영상이 추가되었네요. 특히 이번엔 항공사진영상이 많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와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사항공사진은 일부 기관에서 내부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며, 외국 기업에서 항공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현실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번에도 업데이트 지역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 수수께끼 형식으로 단서만 제공했습니다. 제가 이 문건을 번역하고 있는 시점에서 벌써 해답이 나왔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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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where-in-world-is-bonus-edition.html
Tuesday, October 23, 2007 at 1:25 PM


놀래셨죠? 아마도 구글어스/구글맵 팀에서 이렇게 빨리 영상 추가소식을 다시 전할 줄은 모르셨을겁니다. ;-)

저는 오늘 전세계를 대상으로 새로이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하였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 포스트에서는 주로 60cm 영상을 추가하였지만, 이번엔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중해상도 영상이 추가되었음은 물론 대부분 항공사진영상(고해상도)이 추가되었습니다. 저번 퀴즈에서 불과 몇시간만에 문제를 푸신 분이 계셨는데, 따라서, 저는 이번에도 좀더 도전적인 단서를 제공해 드릴까합니다.

1) U.S. Route 91 turns into a much more famous stretch of road when it crosses into this town.
2) Every year, this city plays host to the U.K.'s largest outdoor (temporary) ice rink.
3) Paradise: In this town you can surf or visit the world's most delicious book store, located in
an old Twinkie factory (with plenty of aging filling still in the pipes).
4) The original name of this city was Terminus.
5) The world's northernmost opera house is located in this town.
6) This major U.S. city is actually north of Canada.
7) A popular children's game show that promoted geographic knowledge was produced out of
this city.
8) Don't let the name fool you -- this lake actually fills a 4,000ft deep caldera.
9) You can tour the Royal Navy's first iron-hulled, armor-plated warship in this town.
10) The historic fort in this city was restored based on an 1847 map published in Darmstadt,
Germany.
11) As Halloween approaches, one might be interested in viewing the 'Ghost Capital of Britain.'
12) Now part of Germany, this city was once the capital of the Hanseatic League.
13) President Lincoln attended the dedication ceremony of the Soldier's National Cemetery in
this town.

해답은 며칠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운을 빌겠습니다.

맛보기로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나이아가라 폭포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2007년 10월 24일 수요일

아이들 교육용으로 좋은 KML하나

CIA에서 만든 WorldFact Book을 구글어스 버전으로 만든 것입니다. 지구상의 여러나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들어 있는 위치표지(placemarks)인데요, 아이콘을 그 나라의 국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사실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기는 힘들겠지만, 나라의 위치와 국기를 연관시켜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지도책을 보면서 공상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제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나라도 많고, 처음보는 국기도 많네요. 어디를 보여드릴까 고민하다가, 네팔 국기가 워낙 신기하다보니 아래 그림을 골랐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구글 스트릿뷰용 차량

우연히 발견한 사진입니다. 뭐... 딱 보면 이 차들이 무슨 용도인지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신다고요? 스트릿뷰용 영상을 촬영하는 차량입니다. 스트릿뷰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아무리 작게 잡아도 30대네요... 구글이 돈이 많긴 많은 모양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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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http://gizmodo.com/photogallery/googlecameracars/에서 퍼왔습니다. (via Google Earth Blog)

샌디에고 산불지도
(San Diego Fire Map)

10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뉴스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주 최남단 샌디에고시 인근에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이 대피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소식은 그 산불 진행상황에 관한 개인지도(My Maps)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시민언론의 My Map 활용, BBC 대화식 홍수지도, 미시시피 강 교량붕괴 등 구글맵을 뉴스와 결합한 사례가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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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san-diego-fire-map.html
Monday, October 22, 2007 at 1:57 PM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발생한 2 건의 산불에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하여, KPBS Online에서 현재의 화재 확대 상황에 관한 최신 뉴스, 대피 구역의 위치, 적십자 센터, 도로 폐쇄 상황 등이 포함된 산불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화재에 관한 실시간 라디오 방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Los Angeles Times도 남부 캘리포니아지역에 대한 화재 추적 상황을 지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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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3D 웨어하우스 업그레이드

구글어스에서 사용되는 3D 모델은 주로 스케치업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제작한 이러한 모델을 3D 웨어하우스에 올려두면, 구글의 검토를 거쳐 구글어스에 나타나게 되죠. 얼마전 제가 서울 3D모델 3개 추가~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 때 추가된 63빌딩 등의 모델도 이러한 절차를 통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3D 웨어하우스에 아주 좋은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다고 합니다.(via 구글어스 블로그) 바로 공개 3D 파일 포맷인 Collada파일 포맷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3D 웨어하우스의 3D 모델을 구글어스의 원하는 위치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3D웨어하우스에서 3D 모델을 다운로드 받은 뒤, 스케치업을 사용해 편집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삽입된 63 빌딩의 3D 모델을 한강대교가 지나가는 중지도에 올려본 결과가 다음 그림입니다.

직접 해 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3D 웨어하우스에 접속한 후, 원하는 모델을 찾습니다. (저는 입력창에 seoul을 입력하여 나온 결과에서 명기(Akimoto)라는 분이 제작한 63 Building (63 빌딩)을 골랐습니다.
  • 오른쪽 아래에 "Available Formats"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 맨 아래에 있는 Collada 포맷으로 다운로드 (.zip 포맷임) 받은 후 압축을 풀어줍니다.
  • 압축을 풀면 디렉토리가 생기고 그 디렉토리속에 models 라는 디렉토리에 들어있는 *.dae 파일을 끌어서 구글어스의 위치(Places)에 가져다 놓으면 현재 화면에 모델이 삽입됩니다.
어차피 모든 건물의 모양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히 Drag & Drop 만으로는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테스트를 해 보는데는 괜찮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국제청소주말 최종 정리
(Recap of Google's International Cleanup Weekend)

10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10월 8일 시작된 구글청소주말을 마치고 청소하신 분들, 쓰레기 보여주세여~라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이제 마지막 소식입니다. 총 35개국에서 3,000명에 달하는 분들이 참여해 주었다고 하고, 관련된 지도와 사진,비디오를 공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참여하셨던 분(Lois Kim)은 유감스럽게도 사진을 안올리셨더군요. 그런데, 10월 19일 올라온 구글한국 블로그의 글을 보니, 구글맵에 올리신 곳이 아니라 청계천을 청소하러 가신 모양이네요. 덕분에 Lois Kim 이란 분의 본명도 알았고 구글 코리아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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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recap-of-googles-international-cleanup.html
Friday, October 19, 2007 at 1:55 PM


국제청소주말의 결과가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먼지가 가라앉고 나서 지도를 살펴보니, 35개국에서 거의 300 팀에 3,000여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제 엄청난 쓰레기가 모였고, 많은 곳이 깨끗해 졌네요.

우리가 이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할 때, 현재 구글맵에서 "개인 지도(My Maps)"탭을 사용할 수 있는 15개의 나라에서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놀랍고 기쁘게도 훨씬 더 많은 나라에서 참여를 해주었고, 심지어는 수중을 청소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 계획에 동참해 주신 전세계 41개 환경단체와 UN 환경 프로그램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제일 감사를 드려야 할 분들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입니다. 주말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여러분은 자그마한 변화를 가져오기위해 스스로를 격려하셨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노력이 이번 프로젝트로 끝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지난 주의 청소주간에 참여하셨든 아니든, 여러분의 집 주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와 새로운 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화는 바로 여러분이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우리가 꼽은 최고의 청소 프로젝트를 한번 봐주시길! 모두 구글맵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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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여러분의 정보를 공개하세요
(Put yourself on the map)

10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의 개인 지도 혹은 리뷰를 작성한 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프로파일 페이지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사용자가 제작한 지도의 경우, 정말 정확한 정보인지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작한 사람의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조금 나아질 수 있겠죠. 또한 신뢰성이 높은 분이 제작한 정보라면, 그 분이 제작한 다른 정보도 신뢰성이 높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또 다른 좋은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물론 현재의 프로파일 페이지에는 정말 개인적인 정보는 들어 있지 않고, 구글맵에 올린 정보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가 점점 축적되고 이것이 구글이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정보(개인 검색정보 등)과 결합된다면, 나중에 언젠가는 개인에 대한 평가까지 이루어질 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이 기능은 참 괜찮은 기능이다 싶어 저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먼저 구글맵에 접속을 하고 우리나라 서울지역을 확대하였습니다. 그 다음 "My Maps" 탭을 클릭했습니다. 아래가 그 결과인데요, 위에 있는 4개는 제가 제작한 지도이고, 중간에 있는 건 제가 이제까지 수집해 둔, 다른 사람이 제작한 "개인지도(My Maps)"이며, 마지막은 구글이 제공한 맵플릿(Mapplets)입니다. (구글맵 매쉬업 2.0(Google Maps Mashups 2.0)를 참고하세요)이중에서 맨 아래에 있는 "Browse Popular Maps"를 누르면, 현재 보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들이 제작한 개인지도가 나타납니다. 한강을 중심으로 놓고 적당히 확대 축소하다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 리스트가 나타날 것입니다.
예전에 시험해 보면서 이중에서 "Museums in Seoul"이라는 콘텐츠가 그나마 쓸만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것을 화면에 표시하고 아래에 있는 본문과 같이 닉넴을 클릭하였더니, 이 분은 아직 프로파일을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4개의 개인 지도를 공개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지도들도 꽤 쓸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혹시 이 글 보시면서 제가 제작한 지도를 찾아서 제 프로파일에 뭐라고 썼는지 보시게 되면 꼬리말로 알려주세여~ 후사하겠습니다.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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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put-yourself-on-map.html
Wednesday, October 17, 2007 at 9:07 AM


여러분보다 여러분의 동네를 더 잘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바로 이때문에 우리는 여러분이 구글맵에 여러분만의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던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글맵 지도제작 도구를 사용하여 추천 장소 지도를 제작하거나, 좋아하는 식당을 평가하고 리뷰를 남기실 수 있죠. 여러분의 지도나 리뷰는 매일 구글맵을 사용하고 있는 수백만명에게 노출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사용자 프로파일 페이지를 통하여 이러한 지도 또는 리뷰를 제작한 사람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멋진 자전거 코스라는 지도를 발견했을 때, 제작자의 닉네임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제작자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 그 이름을 클릭하면, 그 분이 구글맵에 제작한 지도리뷰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링크가 들어있는 프로파일 페이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보고 있는 자전거 지도가 마음에 들었을 경우, 새로운 지도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여러분도 프로파일을 만들고 싶다면, 구글맵에 로그인을 한 후, 오른쪽 상단에 새로 추가된 "나의 프로파일(My Profile)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If we haven't convinced you yet, check out this cool video we put together outlining how to work on your own personal profile today!
아직 확신이 서시지 않는다면, 개인 프로파일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관해 정리한 아래에 있는 비디오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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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8일 목요일

구글맵에서 KML 제한을 풀었습니다
(Raising the limits for KML on Maps)

10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KML을 지원하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KML(Keyhole Markup Language)이란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KML은 구글어스 전용 마크업랭귀지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구글어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KML의 기능을 전부 지원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3차원 모델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글맵에서 지원하는 KML은 대략 위치표지(placemarks), 선, 면 등 극히 일부분에 한정되어 있어, Region이라든가 LOD 같은 것은 물론, 네트워크링크(NetworkLink)도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이 포스트는 구글맵이 지원하지 않았던 KML의 기능 중 일부를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아직도 전부 지원하는 건 아니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네트워크링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도 KML 문서를 번역중이라서,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데이터를 별도의 서버에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보고있는 지역의 자료만 불러들이는 방법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필요에 따라서는 서버에서 프로그래밍도 가능하기 때문에 날씨자료가 3시간마다 변하도록 하는 등의 동적인 자료도 표현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본문에 예를 든 파노라미오 KML을 살펴보죠. 파노라미오를 예전 방식대로 KML로 만든다면 수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읽어들이려고 하기 때문에 띄우는 시간만 한참 걸리겠지만,이제는 네트워크 링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현재 화면에서 보는 지역의 사진만 선별하여 불러오기 때문에 이제는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직접 프로그램을 작성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솔직히 실감은 잘 안납니다. 그런데, Ogle Earth의 글이나 Google Earth Blog의 글, 또 Digital Earth Blog의 글을 보면 아주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 Google Earth Blog에서는 세계의 구름사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Global Cloud 등 몇가지 네트워크 기반 KML이 작동이 안된다고 하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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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raising-limits-for-kml-on-maps.html
Tuesday, October 16, 2007 at 4:42 PM

이 세상에는 볼 것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지도에 표시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예전에는 각자 맵플릿이나 맵 API를 써서 복잡한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시각화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웹 개발자나, JavaScript를 사용하여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자하는 분들께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이 필요없다면, 구글맵에서 복잡하고 풍부한 KML 파일을 더 쉽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화면에 나타난 지역에 맞추어 서버에서 결과를 추출하는 경우,이 기능이 매우 유용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예입니다.

이러한 예제가 마음에 드신다면 'My Maps' 탭 바로 아래에 있는 'Save to My Maps'를 눌러 저장해 두고, 휴가때 가보고 싶은 지역 근처에 있는 호텔을 찾으면서 파노라미오 사진도 함께 감상하셔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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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도: 유명인사 볼 수 있는 곳
(Map of the day: Celeb spotting in New York City)

10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유명인사 가십거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어할 소식이네요. 그렇지만 저는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 기사에 언급된 스타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딱 둘 뿐입니다. 그러니, 이번 소식은 패쓰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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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map-of-day-celeb-spotting-in-new-york.html
Tuesday, October 16, 2007 at 12:58 PM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이 늘상 언급하던 별(스타) 쳐다보기와는 다르지만, 유명인사(스타)의 가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실제로 그런 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뉴욕에서 유명인사를 만날 수 있는 장소 50군데는 사용자가 만든 지도로서, Nicole Richie, Jay-Z, J.Lo, Paris Hilton and Bruce Willis 과 같은 유명인사와 마주칠 가능성이 높은 뉴욕의 레스토랑, 클럽, 바, 호텔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ribeca Grill의 소유주는 Robert DeNiro로서 그의 연극친구인 James Gandolfini 같은 분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Meg Ryan은 그 유명한 쉐기 머리스타일을 Sally Hershberger에서 하죠. 또한 저는 Google office 바로 근처에 있는 French bistro Pastis에서 Julianne Moore와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구글맵에서 유명인사를 마주칠 수 있는 곳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 [celebrity sightings in New York을 한 번 보세요. 사용자가 제작한 지도를 더 보고 싶으시면 "See community maps"를 눌러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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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신 분들, 쓰레기 보여주세여~
(International Cleaner-Uppers: Show us your rubbish!)

얼마전 이번 주말... 뭐하실 거예요?라는 글에서 구글 청소 주말에 관한 소식을 올렸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청소하면서 찍은 사진이나 비디오를 지도에 올려달라는 내용인데, 우리나라에서 참여하셨다는 분의 지도는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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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international-cleaner-uppers-show-us.html
Monday, October 15, 2007 at 2:45 PM


오늘 환경에 관한 주제에 맞추어, 제1회 국제 청소 주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참여하신 분들께서는 사진과 비디오를 청소지도에 올려주세요. 또한 목요일에 청소주말의 실적을 요약할 예정이니 기억해 주시고요.

추가
: 지도가 이미 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보울더에 사시는 분의 멋진 지도를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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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어스 우리나라에 첫 상륙!

며칠 전 버추얼어스 영상 추가라는 글에서 총 38TB에 달하는 영상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 그 기사를 보다가 우리나라 부산에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했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원 소식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되고요, 그 중위성 영상 추가 내역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atellite Imagery (Geoeye)
World Wide
Banff, Canada
Everglades, FL, United States
Freeport, Bahamas
Grand Teton/Yellowstone, CA, United States
Pusan, South Korea
Malta
Marsh Harbour, Bahamas
North Bimini, Bahamas
Whistler, Canada
Helsinki, Finland

고민하다가... 증거확보차원에서 콜렉션을 만들었고요, 이걸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전에 올린 글에도 만드는 방법을 안올렸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maps.live.com에 접속하고, sign in 합니다. (계정을 만드셔야 합니다.)
  • 우측 위 "Collection"에서 "Open your collection"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Unsaved Collection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먼저 저장합니다. 제목과 내용, 태그를 적당히 달아주면 됩니다.
  • 다음에 아랫쪽에 있는 깃발모양을 클릭하고 지도상에 원하는 곳에 깃발을 클릭해주면 위치표지가 만들어집니다. 역시 제목과 내용, 태그, 필요하다면 URL이나 사진등을 넣어줍니다.
  • 그 상태에서 3D Tour 탭을 누릅니다. 맨위에 있는 "Capture Viewpoint"는 현재 관찰지점을 저장해 주고, 아래에 있는 'Animation'을 선택해서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적당한 각도만큼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 이런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여러개의 위치표지를 만들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Actions에서 3D Tour를 누르면 됩니다. 휑하고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이죠. 그리고 빨간버튼을 누르면 비디오로 저장이 됩니다.

그런데, 사실 북한까지 합칠 경우, 제가 아는 한 이것이 두번째 영상입니다. 8월말 Virtual Earth/Live Maps에 올라온 글을 보시면 북한 평양사진이 한장 올라와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South Korea 를 지우고 North Korea로 다시 적은 점. 평양이 남한인지 북한인지 모르는 정도야 이해해 줘야겠지만... 좀 우울했었죠.

제가 첫 상륙이라고 표현했는데, 혹시 제가 잘못안 것이라면 꼬리말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추얼어스 v2.0(Gemini)의 새로운 기능(3)

이번에도 Live Search Maps v2 is out! Gemini Launches를 참고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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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구글어스의 3D 모델링은 Sketchup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까지 자체적으로 3D 모델을 제작해 왔죠. 하지만, image이번에 Dassault라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맥어 버추얼어스에 3D 빌딩을 생성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3DVIA 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되고요, 제작된 3D 모델은 콜렉션으로 보관됩니다. 아직은 preview 단계라고 하네요.

사실 저도 Dassault 혹은 3DVIA 등은 처음 듣는데, 전문 3D 모델링 업계에서는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보잉항공사나 토요타에서 사용중이라고 하고요.

3D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maps.live.com 에 접속하시고 3D 상태로 바꾸신 후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고 "Add 3D Model"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들어진 3D 모델은 자신의 콜렉션(Collections)에 보관되는데, 올해 말쯤 이렇게 만들어진 모델을 매쉬업을 합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콜렉션 검색 및 탐색 로컬 서치 엔진에서 Live Maps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만든 공개 콜렉션뿐만아니라, Platial, Keyhole BBS, 및 구글맵과 같은 위치기반 콘텐츠도 검색할 수 있다고 image합니다.

Gemini에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예전부터 있었던 방법으로 라이브서치 검색창을 이용하는 방법(콜렉션 검색)입니다. 검색창에 "Art Deco in Miami Beach" 등을 넣고, 바로 아래에 있는 Collection 을 선택하고 엔터를 치면 결과가 나타납니다. 결과 창에서 콜렉션을 선택하면(링크가 http://maps.live.com/#으로 나온 곳) 전체 콜렉션의 내용이 나옵니다. 다시 콜렉션 모음 리스트로 돌아오려면 back 키를 누르면 되겠죠.

두번째 방법은 우 상단에 있는 콜렉션 메뉴를 이용하는 방법(콜렉션 탐색)입니다. 원하는 지역으로 화면을 이용하고, Collection->'Explore Collections' 를 누르면 현재 지역에 관련된 콜렉션이 나타납니다. 화면을 이동시키면 콜렉션 리스트도 자동 리프레시 됩니다. 예를 들면 베를린의 콜렉션 탐색을 눌러보세요. '독일의 파나노마 사진모음도 아주 좋구요.

검색된 콜렉션은 평가도 할 수 있고, 공유도 할 수 있고, 3D 투어도 가능합니다. GeoRSS로 등록도 가능한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KML파일을 GeoRSS로 변환도 가능합니다.

콜렉션 탐색은 기존 구글맵 등에 등록되어 있는 KML도 검색할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에도 있을 수 있겠다 싶어 탐색을 해봤습니다. 있더군요! 원문에 보면 푹~~ 빠질 거라고 하더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버추얼어스에서 KML을 검색한다니 말입니다.

상세내용 페이지 개선 라이브서치 맵 검색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업소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대폭 개선해서, 훨씬 자세한 내용을 담았답니다. 분류도 훨씬 자세하게 나누었고요. 예를 들어 보스톤시의 치과를 누르시고 업소명을 누르면 성별, 나이 등등 엄청나게 자세한 정보가 뜨고, 사진과 파티맵(1 클릭 길안내) 등등의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이건 우리나라와 관계가 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대충 여기까집니다. 구글과 비교해 늦게 추가된 기능도 있지만, 구글보다 훨씬 앞선 기능도 많네요. 우리나라도 서비스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힘들겠죠?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16일 화요일

버추얼어스 v2.0(Gemini)의 새로운 기능(2)

이번에도 Live Search Maps v2 is out! Gemini Launches를 참고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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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ours 와 콜렉션의 비디오기능 콜렉션(위치표지 모음)은 원래 존재했던 기능인 것 같습니image다. (제가 버추얼어스와 별로 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콜렉션 기능에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우선, 각각의 위치표시에 자신이 원하는 뷰포인트(관찰지점)을 지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 지연을 시키거나 애니메이션을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콜렉션 아이템(위치표지)에는 예전처럼 사진, 메모, URL 등을 넣는 기능은 있고요. 이번엔 3D 빌딩도 넣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건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콜렉션을 다 만들고 나면 콜렉션 URL을 링크하거나 보내어 공유할 수 있습니다. 받아보는 사람은 정지/스킵/점프 등 DVD를 보는 것처럼 마음대로 볼 수 있고요(좌측 그림 참조). 콜렉션을 감상하다가 빨간 버튼을 누르게되면 640X480해상도로 비디오파일(*.wmv)로 저장되므로 YouTube, Soapbox 등에 올릴 수 있습니다.

간단한 3D 투어 예제를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여기를 누르면 비디오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의 3D 투어를 유튜브에 올린 것입니다. 특히, 중간부분을 보시면 카메라가 돌아갈 때 빌딩이 흐릿해 지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시면 http://www.3dmaptour.com/에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저도 테스트삼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직접 보실 수 있고요, 아래는 이 콜렉션을 이용해 제가 만들어본 비디오입니다.


민, 푸른하늘

버추얼어스 v2.0(Gemini)의 새로운 기능(1)

이 글은Live Search Maps v2 is out! Gemini Launches을 일부 번역하면서 제 맘대로 편집해서 올립니다. 저작권 위반 맞습니다. :-( 그래도 이 방법이 제일 나을 것 같아 할 수 없이... 아, 글이 너무 길어서 2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버추얼어스 최초 서비스는 2005년 7월이었으며, 그때 내부적으로 "Beagle"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강아지 종류가 아니라, 알파벳 순서로 우주선이름을 땄다고 하네요. (Calypso, Discovery, Endeavor, Falcon) 원래 버추얼어스에는 버전을 붙이지 않았지만, 이번 개정판 Gemini를 공식적으로 버전 2.0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뜻이겠죠. 외관부터 팍 바뀌었고요, 클리이언트는 물론 서버도 바뀌었고, 검색 플랫폼, 라우팅 엔진, 지오코딩 엔진, 파서(parcer) 등등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합니다.

먼저
Virtual Earth / Live Maps의 글을 보면서 간략하게 새로운 기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image파티맵(Party Maps)
공식적 명칭 : 1-Click 길안내
어느 회사 웹사이트를 보던 찾아오는 길이란 부분에는, 간략한 약도와 함께, 예를 들면 강북에서 오는 사람은 이리저리 오고, 강남 쪽에서 오는 사람은 요리조리 와라 라는 안내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길안내를 한번의 클릭으로 완성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파티에 50명을 초대하려고 할 때, 하나의 permalink만 만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지도상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1-Click Directions"을 누르면 바로 동서남북에서 어떤 길을 타고 오면 되는지 안내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안내를 프린트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에 넣거나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안내.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에 표시되는 것은 물론, 경로 안내를 하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계산이 되고, 막히는 구간을 피할 수 있도록 다른 경로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Directions", "Driving Directions" 등을 누르면 경로안내 화면이 나오고 여기에서 최단경로, 최단시간경로 등을 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그림은 제가 글을 쓰면서 찾아본 뉴욕시의 현재 교통상황입니다. 까만 색이 가장 막히는 구간입니다.

아래 그림은 "Choose route based on traffic" 체크박스를 눌렀을 때와 안눌렀을 때 나오는 경로를 비교한 것입니다.

image image

외부자료 입력

GeoRSS, GPX, 심지어는 구글의 KML도 읽어들여서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mage오른쪽 위에 있는 "Collections"->"Open Your Collections"에서 "Import"를 선택하면 됩니다. 불러들인 후에는 편집/저장/공유도 가능합니다. 웹에 있는 파일은 URL만 지정하면 읽어들일 수 있고요. 예를 들면 수영한 코스(GPX) 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올린 글에서 구글어스에서 우리나라지역 위성영상이 추가된 지역을 표시한 KML파일을 버추얼어스에서 읽어들인 것입니다. 꽤 이쁘게 그려지네요. :-) 위의 링크를 누르면 구글어스가 실행되는데, 버추얼어스에서 실행시켜보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http://maps.live.com/?mapurl=http://heomin61.googlepages.com/google_image_update.kmz

제가 오래전 버추얼어스에서 KML을 사용할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드디어 지원이 되네요. 다만 Ogle Earth 블로그의 글에 따르면 모든 KML이 아니라, 위치표지(placemarks)와 폴리곤만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3D 모델은 물론, 선(Line), 네트워크 링크 등도 지원이 안된다니 정말 섭섭하네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습니다.

image3D에서 버드아이 뷰 지원
이번 버전에서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3차원 상태에서 버드아이 뷰 영상을 겹쳐볼 수 있는 정말 획기적인 기능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좌우로 돌려보기도 가능합니다!!
먼저 "3D"를 선택하시고 "Bird's Eye"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겨보면 여러가지 버드아이 뷰 영상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전 올린 글에서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으니... 패쓰~~ :-)

민, 푸른하늘

버추얼어스가 팍 바뀌었습니다!!!

오늘 버추얼어스 버전 2.0이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별명으로 Gemini(쌍둥이)라고 하네요. 버추얼어스 공식 블로그공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먼저 직접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버드아이 뷰와 3D 뷰가 결합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D, hybrid, Bird's Eye 가 동시에 눌러진 상태로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기면 포토싱쓰(PhotoSynth)와 유사하게 네모난 박스들이 나타나고, 이것을 누르면 버드아이 뷰 영상이 겹쳐서 나타납니다. 물론 이 상태에서 확대, 축소도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은 3D 상태에서 버드아이 뷰를 보다가 빠져나와서 (오른쪽 네모난 사각형), 새로운 버드아이 뷰를 선택할 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는 정사영상을 보는 Aerial, 3차원 건물을 볼 수 있는 3D, 그리고 버드아이 뷰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버드아이 뷰와 3D를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없었는데, 이 기능을 보니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 팀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 싫다... 난 버추얼어스는 싫다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비디오를 잠깐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MS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것까지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잖아여~ :-)


아직까지 어떤 기능이 더 추가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포스트를 띄우고 나서, 다시 한번 천천히 살펴본 뒤 다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생명공학자와 구글어스
(Bioneers and Google Earth)

10월 15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지구의 재생(restoration)을 목표로하고 있는 The Bioneers와 구글어스 아웃리치팀이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구글어스 아웃리치에 대한 비영리 단체 지원 프로그램 '구글 어스 아웃리치' 발표 라는 기사를 읽어보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이 글을 읽다가, 어제 10월 15일이 블로그 공동 행동일(Blog Action Day)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블로그 공동행동일이란, 매년 주제를 정해서 각자의 블로그에 그 주제의 글을 올리자는 것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환경이었고, 그래서 구글 LatLong블로그에서도 이 글을 올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엔 저도 잊지않고 참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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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bioneers-and-google-earth.html
Monday, October 15, 2007 at 8:59 AM

보존 생물학자(conservation biologist)와 공학자(engineer)를 교배시키면 무엇이 나올까요? 당연히 "생명공학자(bioneer)"일 것입니다. The Bioneers는 지구와 환경을 복구한다는 원대한 목표하에 다양한 학문과 문화로부터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사업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The Bioneers는 1990년부터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주도적인 사상가 (및 실행가)간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연계를 강화하며 새로운 기술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공동행동일(Blog Action Day)을 기리는 의미에서, 우리는 올해 the Bioneers가 구글어스 아웃리치팀에게 구글어스와 구글맵에 관한 여러가지 데모와 간편한 투토리얼을 제작하도록 요청했다는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Bioneers에 도움을 줌으로써, 좀더 효과적으로 상호 협력하면서, 전세계의 시민과 의사결정자가 보다 강력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그들의 중요한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진짜 세계의 맥락에서 시각화하는 방법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지구 살리기(save the planet)"에 동참을 원하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 구글어스 아웃리치 사이트에서는 여러가지 온라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면 비디오 투토리얼, 케이스 스터디, 공익목적의 구글어스 프로젝트에 관한 특별 갤러리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 팀은 여러분의 기술적 문의에 답을 해 드리기 위하여 도움말 포럼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Bioneers의 목표는 원대합니다. 지구를 실제로 되살린다는, 보다 도전적인 임무를 위하여 "지속가능성"이상의 것을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생(Restoration)이란, 이미 고갈되어버린 환경하에서 "지속가능성"으로는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출발합니다. 폴 하우켄(Paul Hawken)이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지속가능성이란 파괴와 재생의 중간일 뿐이죠. Bioneers의 목표는 경제, 직업, 생태, 문화, 공동체가 서로 깊은 관계를 맺으며 재생하도록 만들자는 것입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 라파엘(San Rafael)에서 Bioneers 2007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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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3D 곤충눈 카메라

오른쪽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곤충눈과 같이 19개의 렌즈로 구성이 되며, 각 렌즈가 약간씩 다른 각도에서 촬영함으로써 모든 픽셀의 거리까지 계산되는 카메라입니다. 아직 제품이 나온 것은 아니고 Adobe 연구소에서 기술적인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사진속의 인물은 데이브 스토리(Dave Story)라는 분으로서 Adobe의 디지털 영상제품 개발부문 부회장이랍니다.

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 모든 픽셀까지의 거리가 구성됨으로써 3차원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사진을 돌려볼 수 있습니다. 약간만 돌릴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사진을 찍다가 머리위에 가로등 기둥이 걸치는 경우에는 살짝 돌려서 볼 수가 있게 됩니다.

또한, 일반 카메라로 가까운 것과 먼 것이 섞여있는 풍경을 사진찍을 경우, 앞쪽에 초점을 맞추면 뒤쪽이 흐려지고, 뒤쪽에 초점을 맞추면 앞쪽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경우 원하는데로 초점을 앞 뒤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는 흐리게 하는 것을 처리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audioblog.fr에 들어가셔서 비디오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좀 긴 편이고 화질도 별로지만 그래도 재미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기술을 원래의 포스트에서는 computational photography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도 이런 카메라가 실용화된다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민, 푸른하늘
Audioblog.fr via Towards Better 3D Image Capture

구글어스 발표후 추가된 기능 BEST 10

최초 배포가 된 이후 추가된 기능 중에서 최고의 기능 10가지를 뽑은 분이 있어 짤막하게 요약을 하겠습니다. 원 문서는 Digital Earth Blog에서 왔습니다만, 제가 필요에 따라 편집을 했습니다.

제 글은 일부 번역문 외에는 거의 제가 스스로 작성했는데, 이 글은 번역하면서 맘대로 편집까지 했으니 완전 저작권 위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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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사진중첩(PhotoOverlays):
가장 최근에 추가된 기능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중첩을 사용하면 사진을 수직으로 세운 형태나 구형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 형태로 사진중첩을 만드는 예는 헬기를 타고 남산타워를 구경하기를 참고하세요. 투명도를 조정하면 3D 지형과 사진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 Earth terrain9위. 지형자료의 향상(Improved terrain): 구글어스는 구글맵과는 달리 3차원 지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산악이나 계곡같은 경우 아름다운 3차원 지형을 감상하실 수 있죠. 필요에 따라 도구->옵션에서 지형의 품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품질을 낮추면 성능이 높아집니다.

8위. 애니메이션(Time animations): 구글어스 버전 4 베타부터 애니메이션이 지원되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조류독감의 전파)도 있고, 금방 끝나버리는 것(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아래에 열거한 애니메이션도 참고하시길~

7위. 레이어 추가(New layers): 처음부터 재미있는 레이어가 많았지만, 배포이후 더 많은 레이어가 추가되었습니다. 제가(원래 포스트한 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교통"레이어 입니다. 제가 사는 아틀란타를 포함해 대도시 지역의 교통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단계별항목(Layers)를 뒤져보면 훨씬 더 많은 레이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SpaceNavigator6위. SpaceNavigator 지원: 아직 이 3차원 마우스를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은 꼭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만 있으면 구글어스가 장난감처럼 생각될 것입니다. 구글어스 3D 마우스 - SpaceNavigator를 읽어보세요. 참고로 보름전 쯤 저도 구입했습니다. :-)

5위. 비행 시뮬레이터(Flight simulator): 조이스틱을 끼우고 구글어스로 비행 시뮬레이터인 척해볼 수 있었는데요, 4.2 버전에서는 이스터 에그 형태로 비행시뮬레이터가 추가되었습니다. Contol-Alt-A 키를 동시에 누르시면 됩니다. 이 글을 참고하세요.

Google Earth Sky Mode4위. 스카이 모드(Sky mode): 이 기능도 4.2 버전에서 추가된 것입니다. 구글어스에서 버튼만 누르면 우주로 향하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처럼 이동이나 확대 축소도 가능하고, SpaceNavigatior도 지원이 됩니다. 구글어스에 밤하늘이!!!를 읽어보시길~~

3위. 플래시 지원(Flash support): 구글어스의 위치표지를 누르면 나타나는 풍선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윈도 만 지원됨)
이에 따라 구글어스에서 유튜브 영상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구글어스에 유튜브 레이어 추가되었고, 이 기능을 이용해 구글어스 게시판을 만드신 분도 있습니다.

2. 3D 텍스처(3Dbtextures): 구글어스가 처음나왔을 때 3차원 빌딩을 보며 많은 분들이 놀랬습니다. 하지만, 모두 회색빛 덩어리일 뿐이었죠. 이후 구글에서는 빌딩 외관에 텍스처를 지원하게 되었고, 그 결과 아주 멋진 도시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어스 3차원 모델 저작도구인 SketchUp의 고향인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좋은 예입니다.

1. 영상의 대량 추가(Tons more imagery): 구글어스가 최초로 발표된 이후로 수십 테라바이트의 위성영상, 항공사진이 추가되었습니다. 8번에 걸쳐 대규모 추가가 이루어졌는데, 매번 수천 평방킬로미터에 최신의 고해상도 영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몇 년전에 구글어스를 보신 분이라면 자기 집 주변을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이상입니다. 구글어스 최신버전을 받으시고 이상의 10가지 기능을 확인해 보세요. Google Earth Hacks에서 엄청난 KML 파일 모음집을 살펴보시면 더 재미있는 것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