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테네시주의 맥민빌(McMinnville)라는 작은 도시에서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3차원 모델로 바꾸는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에서는 스케치업 프로 및 구글어스 프로를 제공하고 교육도 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이야 말로 참여를 지향하는 Web2.0의 진정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며칠전 미국 지도제작 자원봉사단 모집이라는 글에서는 정부 주도로 지도제작에 필요한 현장조사자료를 수집하려는 계획도 말씀드렸었고요. 3D 캠퍼스 경연대회는 구글에서 주도하였고 포상도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완전히 자발적인 움직임이니까요.
현재 구글은 구글어스를 통하여 아무런 광고도 하지 않고 있는 등, 수익이 되는 일은 하나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원봉사를 통해 이러한 정보가 축적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엄청난 정보가 쌓인 후, 구글어스가 광고를 하게 된다면, 이와 같은 자원봉사를 통해 구축된 자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지워달라고 하면 지워줄까요?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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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your-town-in-3d.html
Thursday, November 1, 2007 at 3:23 PM
Posted by Bruce Polderman, Business Product Manager
모든 큰 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 아실겁니다. 지금
테네시주의 맥민빌(McMinnville)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몽상가 몇 분이 정말 대단한 작업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바로
구글어스에 자신이 사는 도시 전체를 3D 모델로 체우겠다는 것으로, 미국내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3D 다운타운을 씌우자는 이 프로젝트는
Main Street McMinnville라는 비영리 기관가 주도하며, 경제 및 공동체 개발부, 도시계획국, 상업위원회, 대학 및 기술센터, 그리고 지역 기업가들이 자원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9시 정각, Main Street McMinnville는 3D 모델링 교육과정을 주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착수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인을 할 것이며, 구글측에서는 구글 스케치업 프로 및 구글어스 프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현장 교육을 주도함으로써 그들의 노력에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역적 노력이 다른 공동체로 하여금 자신만의 3D 모델링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현재 McMinville처럼 많은 도시들이 공동체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면서도, 성장과 역사보존을 조화롭게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가상도시를 구축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계 전문가나 도시계획가로부터 경제발전에 책임이 있는 기관과 담당자들, 그리고 그 누구라도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만의 3D 모델을 구축하고 싶으시다면
구글 스케치업 웹사이트로부터 모델링툴을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규모가 클 경우, 우리가 스케치업 프로와 구글어스 프로를 제공해 드립니다. 스케치업 프로 라이센스를 구입하기 위한 예산이나 자원이 부족한 도시들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도시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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