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더군요. 버튼만 몇개 누르면 3D 모델이 쓱싹쓱싹 만들어지는 것이... 시간만 충분하다면 바로 배우고 싶더군요. 일단 저는 미뤄두렵니다. :-)
민, 푸른하늘
p.s. 이 비디오도 Google Video로 제작되어 있네요.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면 이 블로그 내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말이죠... :-(
저는 Google이 전세계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지도작성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국가에서 제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웹과 구글이 그 생각을 완전히 깨 버린 겁니다. 지금은 구글 뿐만 아니라 MS까지 나서서 전세계의 3차원 지도를 서비스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콩나물 등 여러가지 인터넷지도가 서비스되고 있고, 이제 일반 국민도 네비게이션이니 GPS에 대해 한두번쯤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시장도 나름대로 커지고 있고,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안주할 수 있을까요?
GeoThought Blog에 나온 내용입니다. 저자는 Peter Batty 라는 분인데, 뱅쿠버에서 열린 Geoweb 컨퍼런스 에 참석했다가, 버추얼어스(VirtualEarth)에서 9-10월경에 KML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6월에 개최된 Where2.0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고 하니 빅뉴스인 듯 싶습니다.
만약 버추얼어스가 KML을 지원한다면, KML이 전세계의 개방 표준(Open Standard)이 되는 큰 발걸음을 떼는 사건이 될 것 같네요. 버추얼어스 사용자로서는 현재 나와있는 수백만개의 KML 파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싶구요.
참고로, 구글에서는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에 참여하여 KML이 정식표준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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