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8일 일요일

캔사스주 그린스버그, 토네이도 영상(Greensburg, Kansas, Tonado Imagery)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greensburg-kansas-tornado-imagery.html
Wednesday, May 9, 2007 at 5:10 PM
Posted by Brian McClendon, Engineering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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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9일자 Google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닥쳤다는 뉴스는 들으셨을 겁니다. 그 사건 전후의 상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아래에서 마지막 링크를 눌러보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파괴되었군요. 집이 성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KML 파일의 위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포스트였습니다. 언제건 빨리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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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 town of Greensburg, Kansas was devastated by an F5 tornado and most of the town was destroyed. On May 7th one of our satellite providers, DigitalGlobe, jumped into action and gathered imagery of the region for search-and-rescue teams. Today we are making this before-and-after imagery available as a Google Earth overlay. We think you'll agree that the imagery is quite powerful, and we hope it is a valuable resource for rescue teams, residents, and all of those touched by this natural disaster.

최근 캔사스주 그린스버그 시내에 F5급 토네이도가 습격하여 대부분의 시내가 파괴되었습니다. 2007년 5월7일 구글의 위성사진 공급사중 하나인 DigitalGlobe는 즉각 행동을 개시, 긴급구조팀을 위하여 해당지역의 영상을 수집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구글어스 오버레이의 형태로 사건 이전 및 이후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영상이 매우 강력하다고 인정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 영상이 구조팀, 거주자 및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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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웹 기반 지도 서비스, 어디(Where)까지 왔나?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scyoon/0,39030409,39149130,00.htm

2006년 7월... 만 1년전의 기사네요. 구글의 행보, Where 2.0 소식, 이에 대응한 포털업체의 움직임이나, 기존 GIS 벤더들의 대응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Platial이나 WayFaring 같은 서비스가 우리 나라 웹 지도 서비스 업체들과 포털 또는 벤처 기업에서 봇물처럼 나오기를 고대한다"라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글의 저자는 다음 R&D센터의 윤석찬이라는 분입니다. 기존 측량 분야 혹은 GIS분야와는 전혀 관계없는, 잘은 모르지만 순수 IT분야 출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GIS, 지도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을 정도로 측량및 GIS 업계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뿐이 생각되질 않네요. 우리나라는 기존의 측량 혹은 GIS 업은 모두 국가주도로만 움직여 왔고, 앞으로도 인터넷지도 업체나 내비게이션 업체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사실 산업발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의 제도가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정부의 대응은 늦을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아직 그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민, 푸른하늘

구글어스로 오염지역 검색도 가능해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4778,00.htm

"구글어스, MS 비주얼어스 등 온라인 지도를 이용해 주변 지역의 오염지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미 환경보호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최근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통해 잠재적으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지역에 관한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 합니다. 올해말까지 EPA에서 보관중인 "위험한 폐기물 저장고, 처리장, 대기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 방출 등 다양한 규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만 사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PA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구글어스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일반 국민에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에서 먼저 제안했다는 내용도 이채롭네요.

우리나라에서 환경부나... 기타 기관에서 작성한 자료를 구글을 통해 오픈하자는 주장을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우리나라의 환경부에서도 현재 여러가지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만, 사실 전문가 몇명 외에는 그러한 사실도 모르고 있거든요.

사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일반국민들에게 지도를 만드는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기관보다 구글어스가 더 유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를 널리 알릴 생각이라면 당연히 구글어스 등을 통하는 게 마땅하겠지만, 분명히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 두번째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속성상 정보공개 자체를 꺼리기 때문에. 아마도 첫번째를 주요한 이유로 들겠죠. 그러면 콩나물 같은 순수 우리나라 인터넷지도에 공개하자면 할까요? 아마 공개되려면 10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