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경로설정을 정말 쉽게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한 번 해 보시면 정말 얼마나 쉽고 빠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은 정말 교통정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전 네이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 심히 유감!! 이라는 글에서 쓴 것처럼 "구글에서는 가지 않은 길에서 나온 것처럼 경로 선정을 한 후 나온 경로를 손으로 직접 편집도 할 수 있고, 여기저기 대중교통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교통혼잡시 교통정보에서 보는 것처럼 미리 교통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하는 걸 보시면 알겠죠.
아래 비디오는 가지 않은 길에서 한번 올렸었는데, 클릭&드래그로 경로를 설정하는 걸 직접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물론 영어지만, 화면만 봐도 이해하실 수 있을테니 한번 감상해 보시죠.
다음에 시간이 되는대로 국내 인터넷지도들의 경로설정 기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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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6/its-click-drag-situation.html
Thursday, June 28, 2007 at 12:17 PM
Posted by Ryan Sturgell and Barry Brumitt, Software Engineers, Google Maps
지도를 상하좌우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화살표를 누르면 화면이 새로 그려질 때까지 기다리던 시절이 기억나십니까? 아마도 8-트랙 테이프를 다시 쓰라는 것 만큼 짜증나는 일이겠죠. 오늘 우리는 구글맵 경로설정에서 새로운 획을 긋게 되었습니다. 이제 클릭하고 드래그만 하면 경로를 바꿀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주에 시애틀을 방문중인 당신의 친구 테리에게, 워싱턴주 Kirkland 해변에 있는 비치 발리볼 장으로 오는 길을 알려준다고 가정해 보시죠.
1 단계. 테리가 직금 시애틀 시내 어딘가에 머물고 있으므로, 그 지역으로 확대해 들어가서 근처 어디쯤을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하시면 출발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됐습니다. "Link to this Page" 버튼을 누르면 지도를 테리의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깐! 테리가 월요일 아침 러시아워에 운전할 예정이라면, 항상 막히는 520번 다리를 피하도록 경로를 바꾸는 게 좋겠죠. 따라서...
3 단계. 경로를 워싱턴 호를 지나는 I-90 다리를 확실히 지나게 하려면, 현재 설정되어 있는 경로를 클릭해서(520번 다리에 설정된 부분을 클릭하는게 좋겠죠) I-90 다리로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물론 이때도 드래그하는 동안 경로가 실시간으로 변경됩니다.
이제 끝났네요. 이렇게 클릭과 드래그 만으로 경로를 설정하거나 변경해 보면, 이런 기능없이 어떻게 살았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겁니다. 이래도 8트랙 테이프를 사용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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