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8일 수요일

짝퉁 스트릿뷰(MapJack, EveryScape)

디지털어번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스트릿뷰와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현재 스트릿뷰(StreetView)가 가장 유명합니다.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바로 어제 스트릿뷰 지원되는 도시가 증가(More Street View Cities) 하였다는 글도 올렸죠.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 같아, 원 포스트에 올려진 비디오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은 EveryScape 입니다. 현재는 일부지역만 시범서비스 중인데, 가을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서비스는 스트릿뷰와는 달리 어떤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때 점프하듯이 움직입니다. 그 중간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죠. (중간중간 멈춰서서 파노라마사진을 찍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멈춘 지점의 사진은 아주 깨끗해서 사물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 중요 건물 등에 링크가 달려있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그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역시 원 포스트의 비디오를 첨부합니다.


마지막으로 MapJack 입니다. About MapJack이라는 글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엄청난 예산과 스타워즈에나 나올법한 장비를 동원해서 만들었지만, 자기네들은 쥐꼬리만한 예산으로 일반 전자제품판매상(Radio Shack)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로 자신들만의 장비를 만들었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거의 걸어다니면서 찍은 듯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동할 지점이 사진에 나타나서 이동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좌우는 둘러볼 수 있는데 하늘쪽으로는 이동이 안되네요. (고층건물은 안보일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비디오를 첨부합니다.



이 세가지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 짝퉁 스트릿뷰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구글의 스트릿뷰보다 나은 점이 꽤 있습니다. 먼저 화질이 깨끗하다는 점이고, 인터페이스도 특이하고, EveryScape의 경우 중요 건물 등에 링크가 달려있다는 점은 매우 좋습니다. 재미있는 점 한가지.... MapJack이나 EveryScape나 모두 구글맵을 사용해서 위치를 표시하고 있네요. :-)

특히, 개인적으로는 MapJack이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링크를 다시 한번 달아두겠습니다. 즐감하세요~~ :-)

View MapJack
View Everyscape
View Google's Street View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 영상중첩 툴 사용법(Using the Image Overlay Tool for Google Earth)


8월7일자 구글어스블로그를 보다가 온라인 GIS 교육기관인 Geospatial Training Services이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그 기관에서 새로 만든 GeoChalkboard 블로그에 GIS 사용자가 구글어스/구글맵/버추얼어스와 같은 웹2.0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각화(Visualization)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다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아 먼저 첫번째 글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http://heomin61.googlepages.com/usingtheimageoverlaytoolingoogleearth를 누르시면 보실 수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

스트릿뷰 지원되는 도시가 증가(More Street View Cities)

8월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의 스트릿뷰가 지원되는 도시가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올란도 등 4개 더 증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처음 서비스 개시될 때의 기사는 스트릿뷰 서비스 개시입니다.) 참고로 예전부터 지원되던 곳은 샌프랜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덴버, 마이애미, 뉴욕 등입니다. 총 9개 도시로군요.

이중에서 샌프랜시스코와 샌디에고는 다른 지역보다 고해상도 영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시면 훨씬 선명하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스트릿뷰를 보고 싶으시면 먼저 구글맵에 들어가셔서 윗부분에 있는 스트릿뷰 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런데, 오늘자 동아일보에 "구글 새 지도서비스, 사생활 침해논란"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스탠퍼드대학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는 학생들이나 경찰관에 의해 티켓을 끊는 오토바이 운전자, 오클랜드의 성인 서적에 들어가는 남성 등의 사진" 등이 문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예로 Street View Roundup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사진들이 있고, 링크도 달려있어서 직접 구글맵 스트릿뷰에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 민망한 사진하나만 달아봅니다. :-)

http://streetviewr.com/, StreetViewVoyeur.com, http://streetviewgallery.corank.com 등의 사이트엔 전문적으로 스트릿뷰 사진을 모으고 있군요.

이에 따라 "사생활 옹호론자들은 인물이 들어갔을 경우 얼굴을 희미하게 처리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사진 촬영 계획이 있을 경우 지역과 날짜를 사전에 게시, 사람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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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8/more-street-view-cities.html
Tuesday, August 7, 2007 at 6:13 AM
Posted by Stephen Chau, Product Manager, Google Maps

스트릿뷰(Street View) 서비스가 개시된 후부터 우리는 서비스 지역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스트릿뷰가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올란도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뉴스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샌프랜시스코 베이 지역과 마찬가지로 샌디에고에는 고해상도 이미지로 제공됩니다.

저는 얼마전부터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Frank Gehry's Walt Disney Concert Hall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스트릿뷰 안에서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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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