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1일 토요일

항공사 좌석TV에서 구글맵을 본다!
(The JetBlue point of view)

7월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JetBlue라는 항공사의 비행기 좌석에 달린 TV를 통해 구글맵을 서비스한다는 소식이네요.

요즘 국제선을 타 보면 좌석별로 TV를 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채널을 뒤적거리다 보면 현재의 위치, 고도, 속도, 도착예정시간 등을 볼 수 있죠. 그런데, 그 곳에 서비스되는 지도는 대부분 허덥합니다. 조금만 더 확대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죠. 그 좌석 TV를 통해 구글맵이 서비스된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언젠가 비행기 좌석내에서 구글맵을 보게 된다면... 정말 한두시간 정도는 쉽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에 나가게 되면 미리 여행정보지를 사서 어디를 가는게 좋은지 확인을 해보고, 구글어스에 기록을 한 뒤 그걸 프린트 해가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여행정보를 My Map으로 작성해 두고, 그걸 비행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동행하는 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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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6/jetblue-point-of-view.html
Tuesday, June 5, 2007 at 9:27 AM
Posted by Brett Muney, Manager Product Development, JetBlue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 계획을 짜고 계시겠죠? 학교는 방학을 하고, 태양은 빛나고, 날씨는 아름답습니다. 발가락을 하얀 백사장에 디딜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 여러분을 위하여, JetBlue 항공사는 모든 좌석 TV에 구글맵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좌석에 앉아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겁니다. JetBlue가 취항하는 54개의 목적지를 향하는 동안, 이 새로운 채널을 선택해 보시면 현재의 비행고도와 속도,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JetBlue에서는 "Jet Point of View"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7월 5일부터 9월3일까지, 35,000 피트 상공에서 비행기 창문을 통해 사진을 찍고, 좌석 TV에서 구글맵 채널을 선택하여 위치를 기록한 후, 가장 괜찮은 사진을 JetBlue에 제출하세요. 9월 3일 이후, 10분에게 JetBlue가 취항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왕복 항공권 2매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들어가시면 상세한 콘테스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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