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비공식블로그(Google Inside)가 최근 팀블로그로 바꾸었구요, 저는 며칠 고민을 하다가 어차피 구글어스/구글맵에 관한 글을 많이 쓰니, 함께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참여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 블로그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어스/구글맵에 관한 내용은 저쪽 블로그에 먼저 적고, 이쪽엔 간단히 요약을 한 뒤에 링크를 달아둘 예정입니다. 구글과 관련이 먼 글은 이 블로그에만 작성할 예정이구요. 그러니까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던 분들은 구글 비공식블로그(Google Inside)에 가입을 하셔도 되고, 그냥 제가 달아놓은 링크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앞으로도... 틈틈히 글을 적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제가 구글비공식블로그 팀원이 되었습니다.
3D 캠퍼스 수상작 발표
(Build Your Campus in 3D Competition - the results are in!)
7월 10일 구글 LatLong 블로그소식입니다. 북미지역 3D 캠퍼스 경연대회 수상자 발표소식입니다. 현재 이 수상작들은 구글어스 3D 웨어하우스뿐만 아니라 메인 데이터베이스속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3D 캠퍼스 대회 우승작을 참고하세요) 아울러,또다시 3D 캠퍼스 경연대회 개최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새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구요.
대 륙별로 개최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3D 캠퍼스 대회가 열릴 듯 싶습니다. 건축이나 도시공학을 전공하시는 분들 중에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이왕 대회가 열리면 우리나라에서 꼭 1등을 먹었으면 좋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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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build-your-campus-in-3d-competition.html
Tuesday, July 10, 2007 at 3:17 PM
Posted by Allyson McDuffie,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구글 주최 3D 캠퍼스 경연대회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북미 전역에 걸쳐 약 4,000여 캠퍼스 빌딩의 3D 모델이 제출되었습니다. 8월에는 수상하신 학생 및 자문인(7팀, 41명)을 마운틴 뷰(Mountain View)에 있는 구글 본사로 초청하여 3일간 머물며 워크샵을 가질 예정입니다.
월트 디즈니 이미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의 바비 부룩씨, 일렉트릭 아츠(Electronic Arts)의 켄 하샤씨, 커뮤니케이션 아츠(Communication Arts Inc.)의 자넷 마틴씨, 스키모어, 오윙스 &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의 폴 셀레스키씨 그리고 그린 마운틴 그래픽스(Green Mountain Geographics, LTD) 의 게리 스미스씨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은 다음과 같이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 건축학과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 컴퓨터 그래픽 기술 및 교육 학과
콘코르디아 대학교, 로욜라 캠퍼스(Concordia University, Loyola Campus) - 토목공학과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 건축 디자인 학과
인디아나 대학교 퍼듀 대학교 포트 웨인 (IPFW: Indiana University Purdue University Fort Wayne) -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과학 학과
프랭클린 W. 올린 공과대학(Franklin W. Olin College of Engineering) - 엔지니어링 학과
다쓰마우쓰 단과대학(Dartmouth College) - 컴퓨터 과학 및 디지털 아트 학과
심사자의 의견입니다 - "지난주, 우리는 대학 캠퍼스 환경이 스케치업과 구글어스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참여한 많은 팀들 그리고 여러 학생들이 제출한 노력에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었죠. 최종 수상자는 활발한 토론과 세심한 검토를 거쳐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심사 기준자체를 높이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을 따라 도전할 다른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캠퍼스 모델 수상작은 공식 경연 웹사이트 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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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제작한 Navigation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비게이션을 제작해서 판매한다는 건 몰랐습니다. 물론 노트북용 소프트웨어 + GPS 이므로, 일반적인 차량자동항법장치와는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알맵에 이와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Streets and Maps 2008이라는 제품인데, $180라고 합니다.
이번에 내장되어 있는 MSN® Direct Receiver를 이용해서 교통정보와 주유소 휘발유값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1년 무료 가입). 인터넷이 필요없고 FM 신호를 이용한다는 것 보니까 SubCarrier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라고 해서 내비게이션을 잘 만든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세계적인 대기업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죠. 게다가 지금 현재는 데이터량이 너무 많아서 버추얼어스 데이터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만약 합쳐질 수 있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테고요.
어차피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유비쿼터스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겁니다. 모든 주변환경에 컴퓨터가 내장되고 우리가 일부러 조작하지 않더라도 컴퓨터와 컴퓨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세계로 갈 때, 결국엔 기술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같은 기업이 유리하겠죠.
다른 한편에서 보면, 유비쿼터스 기술은 모두 표준화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표준만 잘 따른다면 더 많은 중소기업도 나름대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정보통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므로 이만~~
민, 푸른하늘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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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Virtual Earth / Live Maps블로그의 http://virtualearth.spaces.live.com/Blog/cns!2BBC66E99FDCDB98!9022.entry을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매트의 춤과 여행(Armchair road warrior)
7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혹시 매트 하딩(Matt Harding)씨를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유튜브 동영상 보시는 분들에겐 꽤 유명한 분입니다.(저도 한 몇달전에 들었습니다.) 2003년에 하던 일 때려치우고 전세계 여행을 떠났는데, 친구가 가는 곳마다 춤을 추는 동영상을 만들라는 이야기를 해서 영상을 찍고 올렸는데 그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급기야는 동영상에 반한 사람들이 돈을 대주어 계속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30세 남자입니다. 왜 유명해졌는지는 아래에 있는 비디오를 보시면 될 겁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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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armchair-road-warrior.html
Wednesday, July 11, 2007 at 3:00 PM
Posted by Peter Birch, Product Manager, Google Earth
미크로네시아 처크(Chuuk)섬에서 다이빙하는 상상을 해보셨습니까? 과테말라 약스하(Yaxha)의 마야문명 유적을 방문하는 것은요? 흠... 이제 직접해보실 때가 된 것 같네요. 노동절 전에 직접 남아메리카나 남태평양을 직접 가보기는 힘들지도 모르지만, 컴퓨터에 편안히 앉아서 여기저기 이국적인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실 수는 있습니다. 모두 전세계 방방곡곡을 여행을 다니며, 잘 추지도 못하는 춤을 추는 매트 하딩(Matt Harding)씨 덕분이죠. 매트 하딩씨의 유튜브 동영상은 현재 천만명이상 방문하였는데, 구글어스 담당직원들과 팀을 이루어서, 매트가 방문했던 곳중에서도 정말로 기억이 많이 남은 몇몇 곳을 우리에게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알래를 보시면 매트의 비디오를 볼 수 있는데요, 구글어스를 설치하셨다면 이 오버레이 파일을 실행시켜 보세요. 실질적인 여행정보(예: 라스베이거스 옐프(Yelp)레스토랑 리뷰)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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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3D 마우스 - SpaceNavigator
일단 아래의 동영상부터 한번 보시죠.
구글어스를 써보신 분이라면 뭔가 다르다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화면 움직임이 너무 부드럽다는 겁니다. 마우스 휠로 줌인 줌아웃 하거나, 오른쪽 위에 있는 콘트롤을 사용해서 저런 움직임을 만들 수 없죠. 특히 에펠탑을 중심에 두고 빙빙 돌아가면서 본다... 이런 건 불가능합니다.
이런 걸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그게 3DConnexion사에서 만든 SpaceNavigator라는 겁니다. (3D Connexion은 Logitech의 자회사라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아주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밀면 이동이되고 비틀면 회전이 되며, 누르면 줌인, 위로 당기면 줌아웃 된답니다.
Exciting New "3D Mouse" for Google Earth - The SpaceNavigator 나, OgleEarth's review of the SpaceNavigator등의 리뷰를 보시면 정말 환상적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마우스가 구글어스에만 쓰는 건 아니고, Sketchup이나, 기타 3차원 설계용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뒤적거려봤는데, 유감스럽게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구매대행사이트들이 있으니 그쪽을 통해 사실 수 있고요. 저는 아마존에서 SpaceNavigator PE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결재 직전에 외국으로는 배송이 안된다고 해서 그만 포기했습니다. 아참 아마존에 있는 가격은 $55.95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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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3D마우스, 구글, 구글어스, Google, GoogleEarth, SpaceNavig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