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8936,00.htm
구글어스 아웃리치는 구글어스를 비영리 단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랍니다. 현재도 비영리단체에서는 구글어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1인당 연간 사용료가 $400인 '구글 어스 프로'의 무료 사용을 신청할 수 있고, 'Keyhole Markup Language'(KML)에 관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어스 입장에서는 약간의 비용추가만으로 자신의 이미지(Don't be evil)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사실 지도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비영리재단에서는 사실 구글어스와 같은 무료... 그것도 고품질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한, 지도와 관련된 서비스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볼 때, 비영리재단과 구글의 입장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 국립지리원의 지도서비스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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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6일(미국시간) 뉴욕 사무소에서 실시한 한 행사 자리에서 지도 표시 소프트웨어인 구글 어스를 비영리 단체가 이용하기 쉽게 만든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글 어스 및 구글 맵스 담당 디렉터인 존 행크는 "우리는 '구글 어스 아웃리치(Google Earth Outreach)'라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가 한 걸음 발을 디디고, 이 계획을 구글의 스태프가 지원하는 선의의 프로그램으로서 인정한다"고 말했다.
구글 어스 아웃리치는 이미 가동중이다. 프로그램의 최초 파트너인 세계 유산 보호 단체 글로벌 헤리티지 재단, 환경보호 단체 어스와치 인스티튜트, 공정 거래 인증(Fair Trade Certified)에 의한 레이어도 온라인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글 임원들은 구글 어스의 사용이 다방면에 걸치고 있는 것에서 새 프로그램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행크는 "널리 쓰이는 사용 방법이 우리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팀의 모두가 그 사실에 놀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 중에서도 특히 환경 보호나 인도적 지원 관련 단체가 특히 구글 어스를 활발히 이용해 왔다. 구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엘리엇 슈라지는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전세계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세계나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교육이나 정보 공유, 인권옹호를 위한 중요한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글 어스 아웃리치를 이용하면 보통 1명당 연간 400달러의 이용료가 필요하게 되는 '구글 어스 프로'의 무료 사용을 신청할 수 있고 구글 어스 독자적인 'Keyhole Markup Language'(KML)에 관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ML에 대해 행크 디렉터는 "지구에 마크를 부여하기 위한 HTML 언어로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며 "다만, 새로운 것이므로 조금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 어스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프트웨어지만 이 정도까지 상세한 지도 데이터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비판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구글은 구글 어스가 가져오는 혜택은 그 부정적인 면을 상쇄하고 남음이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해 왔다. 지금까지도 다양한 단체들이 구글 어스를 이용해 관광 추진, 가상 바이러스의 확산을 나타내는 애니메이션의 작성, 놀랄 만한 건축물의 마킹 등을 실시하고 있다. @
2007년 6월 29일 금요일
구글, 비영리 단체 지원 새 프로그램 '구글 어스 아웃리치' 발표
작성자: 푸른하늘 시간: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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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hmm.. cognitively 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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