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3일 토요일

구글어스 테이블탑 디스플레이

어디를 봐도 자세한 뉴스가 나오질 않네요... 아래는 일단 [2007문화기술(CT)전시회및컨퍼런스/ 2007년10월30일 ~ 11월 1일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시연된 영상인 것 같습니다. (via '구글어스' 테이블탑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또, 전남대 CT연구소에 들어있는 오래전 소식에 따르면 이것이 "지능형 손 인터페이스 기술"인 듯 하고, "손 형상 및 제스처, 손 터치를 인식하여, 이를 컴퓨터 시뮬레이션화 하는 시스템을 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선보인 미래의 모습처럼 마우스 없이 자유롭게 영상을 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CT연구소 미래 핵심기술 (1)] 테이블 탑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기술이라는 글에 소개된 개념도이고요.

그러나, 아직 맨 위에 있는 영상만으로는 터치패드 스크린과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예전에 소개한 멀티터치 스크린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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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구글어스' 테이블탑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전남대CT연구소사업 선정

우리손으로 우리 동네를 3D가상도시로 만듭시다.
(Your town in 3D)

11월 1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테네시주의 맥민빌(McMinnville)라는 작은 도시에서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3차원 모델로 바꾸는 작업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에서는 스케치업 프로 및 구글어스 프로를 제공하고 교육도 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이야 말로 참여를 지향하는 Web2.0의 진정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며칠전 미국 지도제작 자원봉사단 모집이라는 글에서는 정부 주도로 지도제작에 필요한 현장조사자료를 수집하려는 계획도 말씀드렸었고요. 3D 캠퍼스 경연대회는 구글에서 주도하였고 포상도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완전히 자발적인 움직임이니까요.

현재 구글은 구글어스를 통하여 아무런 광고도 하지 않고 있는 등, 수익이 되는 일은 하나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원봉사를 통해 이러한 정보가 축적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엄청난 정보가 쌓인 후, 구글어스가 광고를 하게 된다면, 이와 같은 자원봉사를 통해 구축된 자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지워달라고 하면 지워줄까요?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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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your-town-in-3d.html
Thursday, November 1, 2007 at 3:23 PM



모든 큰 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는 것 아실겁니다. 지금 테네시주의 맥민빌(McMinnville)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몽상가 몇 분이 정말 대단한 작업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바로 구글어스에 자신이 사는 도시 전체를 3D 모델로 체우겠다는 것으로, 미국내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3D 다운타운을 씌우자는 이 프로젝트는 Main Street McMinnville라는 비영리 기관가 주도하며, 경제 및 공동체 개발부, 도시계획국, 상업위원회, 대학 및 기술센터, 그리고 지역 기업가들이 자원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 9시 정각, Main Street McMinnville는 3D 모델링 교육과정을 주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착수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사인을 할 것이며, 구글측에서는 구글 스케치업 프로 및 구글어스 프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현장 교육을 주도함으로써 그들의 노력에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역적 노력이 다른 공동체로 하여금 자신만의 3D 모델링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현재 McMinville처럼 많은 도시들이 공동체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면서도, 성장과 역사보존을 조화롭게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인 가상도시를 구축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계 전문가나 도시계획가로부터 경제발전에 책임이 있는 기관과 담당자들, 그리고 그 누구라도 우리의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만의 3D 모델을 구축하고 싶으시다면 구글 스케치업 웹사이트로부터 모델링툴을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규모가 클 경우, 우리가 스케치업 프로와 구글어스 프로를 제공해 드립니다. 스케치업 프로 라이센스를 구입하기 위한 예산이나 자원이 부족한 도시들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도시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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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MGD 모니터 레이어 추가
(Introducing the MGD Monitor)

11월 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MDG 모니터라는 프로그램에 UN과 구글 그리고 Cisco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까지 전세계의 절대빈곤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이 맡은 부분은 구글어스 레이어에 MDG 모니터 레이어를 추가함으로써, MDG 프로그램의 활동상황을 전세계 누구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레이어를 실행시켜보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북한에 아이콘이 없습니다. 참 의아했는데, 유엔도 두 손 든 ‘통계 없는 북한'이라는 동아일보 기사에 그 이유를 설명했네요. 북한은 통계자료가 없어서 절대 빈곤층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이 안된다는 겁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이 등장하십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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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introducing-mgd-monitor.html
Thursday, November 1, 2007 at 11:17 AM


이 블로그에 손님자격으로 글을 쓰는 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왜 최신 기술과 관계가 먼 것으로 보이는 기관인 UN에 근무하는 분이 글을 쓰는지 의아해 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 UN이 구글과 시스코(Cisco)와 함께 MDG 모니터라는 혁신적인 방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MDG란 새천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서, 국제공동체가 2015년까지 전세계 극빈상태를 감소시키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UN 동료들, 그리고 전세계 130여개국의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러한 귀중한 정보를 접근하기 쉬운 한 곳에 모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구글어스에 새로이 MDG 모니터 레이어가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이 레이어를 통해 사람들은 전 세계를 날라다니며, 가난과의 싸움의 진척정도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우리는 세계적으로 어떠한 일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고, 작업이 필요한 지역에서 우리의 노력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정보를 다운로드 받는 중에도, 2명이상의 어린이가 안전한 식수의 부족, 부적절한 위생상태 등으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현재 수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와 같은 파트너십이 존재한다면 우리의 목표가 좀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MDG 모니터의 개시. 좌측으로부터 구글어스/맵의 Chief Technologist인 마이클 존스(Michael T. Jones), UNDP 행정관 케말 데르비스(Kemal Dervis),UN 사무총장 반기문, Cisco의 세계서비스제공부문 부회장 카를로스 도밍구에즈 (Carlos Dominguez). UNDP 카트린 파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