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30일 월요일

다르푸르 비디오 블로그 지도(Darfur video blog map)

7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수단의 다르푸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청소 사태를 중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단체인 StopGenocideNow("인종청소 즉시 중지")의 활동을 담은 비디오 블로그 지도를 제작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살인과 강간과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구글어스를 통해 다시 한번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 많은 생각들 중에는 "Don't be evil"이라는 구글의 모토도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다르푸르 비디오 블로그는 구글어스 기본레이어(지구촌 바로알기->다르푸르 사태)로 들어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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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darfur-video-blog-map.html
Friday, July 27, 2007 at 1:48 PM
Posted by Carolyn Au, Google Software Engineer and a member of StopGenocideNow

StopGenocideNow는 수단의 다르푸르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종청소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풀뿌리 자원기관입니다. StopGenocideNow에 있는 제 친구 3명이 챠드-다르푸르 국경지방에 있는 난민캠프를 방문했었는데, 우리는 UN에서 전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재앙이라고 일컷는 사건에 의한 피해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비디오 블로그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구글어스의 "다르푸르 참사" 레이어를 열어보거나, UN 대학살 기념 박물관의 다르푸르 관련 페이지 를 방문하여 보시면, 수단에서 현재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제를 약간 돌려서, StopGenocideNow는 최근 CNN/유튜브 주최 민주당 토론회를 통해 다르푸르의 인종청소를 막기위해 후보자들이 어떻게 할지를 묻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은 후보자들의 답변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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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만드는 세상(A world built by its inhabitants)

7월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구글어스 커뮤니티(Google Earth Community) 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85만명이나 가입되어 있다고 하고, 구글어스에 대한 잡다한 소식과 의견이 올라오는 장소로, KML/KMZ 파일이 가장 많이 올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어스 커뮤니티 맨위의 검색창에 서울만 입력해도 현재 38개의 결과가 검색이 됩니다. 물론 'Seoul'로 검색하면 훨씬 많은 검색결과가 뜨고요.

저는 현재 즐겨찾기에 등록만 해둔 상태입니다만, 시간날 때 천천히 읽어보면 재미있는 포스트가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링크를 뒤적거리다보니, 운항중인 비행기 에 이제까지 촬영된 다양한 비행기 사진이 있더군요. 테스트도 해볼 겸해서 우리나라 상공에서 운항중인 비행기를 따로 KMZ파일로 만들어 올려봅니다. 구글어스가 뜬 뒤에 툴(T) -> 둘러보기 실행(Ctrl+Alt+P)를 눌러보세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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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7, 2007 at 10:56 AM
Posted by Phil Verney, Google Earth Community Development

구글어스 커뮤니티(Google Earth Community) (이하 BBS)는 85만명 이상의 지역 전문가들이 만든 지리정보 저장소입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그들이 올린 지역정보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롭습니다. 지도제작 기술이 있어야 구글어스 커뮤니티의 멤버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탐험하고자하는 열정만 필요할 뿐이죠. 구글어스 커뮤니티가 이처럼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발견하고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열정 덕분이며, 구글어스 커뮤니티를 통해 지리정보에 대해 알아 갈수록, 사용자들은 더욱 더 우리 지구에 관한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닐 암스트롱 전기(Biography of Neil Armstrong)"는 바로 이와 같은 이야기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 지구에 대해 하나씩 주석을 단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 세계의 정보를 지리적으로 조직화함으로써 최고의 지리정보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 뿐 만 아니라, 표시하고자 하는 정보에 지리적인 문맥이나 배경을 제공한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생성한 수많은 위치표지(placemarks)는 구글어스 레이어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언어와, 의견, 문화적배경들이 통합된 "지오 브라우저"내에서 함께 어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구글어스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정보를 보시려면 구글어스 좌하단 "Layers"에서 "Google Earth Community" 레이어 및 "Geographic Web" 레이어를 켜면 됩니다.


구글어스 커뮤니티에는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매일매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GIS 기술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 여러분이 "전형적인 GIS 사용자"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인 예술가 한 분은 구글어스를 이용해 자신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한 말을 인용하자면 그녀는 다른 예술가로부터는 아직 전문적인 호평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구글어스 파일을 생성하여 커뮤니티에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어스 커뮤니티에서는 올라온 글을 모니터링하고 회원들을 도와주며,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전문 중재자(moderator) 팀이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발견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도 인간의 본능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작년에 'earthling_andre'라는 사용자가 아일랜드 연안에서 선박 화재로 보이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회원들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자신들의 연구 및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마침 행운이 따라서 회원 한 분이 결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구조된 선박의 선장이었던 것입니다.

운항중인 비행기(위성 영상 및 항공사진에 운항중인 비행기는 자주 촬영됩니다.)는 또다른 발견의 대상입니다. 매일 수백대의 비행기가 발견되고, 그에 관한 글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아래에 있는 C-5 Galaxy가 KC-135 Stratotanker 공중급유기에 의해 급유되는 장면입니다.


구글 커뮤니티 BBS는 또한 과학자들이나 기관, 개발자들이 자신의 업무진행성과를 공유하는 포털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구 고지질학(palaeogeology), 가스 채취(Gas Drilling)의 효과 등이 그러한 좋은 예입니다. 또한 일종의 재미지만, 지구가 뛰노는 모습 이나 로켓 경주와 같은 예들도 있습니다.

구글어스 커뮤니티는 사실 훨씬 더 광범위한 "지리정보 커뮤니티(Geographical Community)"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구글어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KML/KMZ(구글어스에서 사용되는 파일 포맷)을 제작하고 임의의 웹사이트에 올림으로써 이 세계에 주석을 달고 정보를 생성하여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리 검색(Geo Search) 과 같은 기능이 사용가능하므로 수 많은 콘텐츠를 인덱싱할 수 있고, 어디에 있는지에 관계없이 검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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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9일 일요일

제 블로그를 FeedBurner에 등록했습니다.

FeedBurner에 등록하면 얼마나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지 알 수 있다네요.
일단 재미삼아 등록했는데, 정확히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앴던, 제 RSS 주소를 http://feeds.feedburner.com/blogspot/InternetMap 으로 바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안바꿔도 구독하시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 싶긴하지만요. ^^)

민, 푸른하늘

런던아이(London Eye) 완벽 애니메이션!!!


아래 글을 작성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kml파일을 발견했습니다. 런던아이(London Eye)입니다. 런던 템즈강가, 영국의사당 시계탑 건너편에 세워진 거대한 관람차죠. 높이가 135m로 세계 최대의 관람차였다가 현재는 중국에서 세운 150m 짜리 관람차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다고 하네요. 한번 도는데 30분이나 걸린답니다.


위 링크를 눌러보시면 런던아이 3D 모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3D 모델의 재미있는 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애니메이션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 를 포스트하면서 애니메이션이 없음을 아쉬워했었는데, 이 모델은 정말 깨끗하게 처리했네요. :-) 구글어스 애니메이션 kmz 도 참고하시구요.

두번째, 원래 구글어스 영상을 마스킹해서 없애버렸다는 것입니다. 즉, 3D 모델을 세워도 원래의 영상(항공사진 또는 위성영상)이 남아 있어서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이걸 포토샵으로 지워버렸다는 겁니다. (물론 이 오버레이를 꺼버리면 원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이건 제작자가 새로 추가한 기능인데요, 그림자까지 애니메이션을 추가해서, 런던아이가 돌아가면 그림자도 돌아갑니다!!! 와우~~~ :-)

혹시 구글어스 애니메이션을 처음보시는 분이라면, 다음 순서를 따라주세요.

  • 구글어스 화면 맨위에 슬라이드바가 생기는데, 슬라이드 좌측에 있는 시계모양의 콘트롤을 누르세요.

  • 반복 모드(repeat mode)를 ‘wrap’ 으로 설정하고 OK를 누르세요.

  • 슬라이드 오른쪽에 있는 삼각형모양(play 버튼)을 누르세요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길~~

민, 푸른하늘

p.s. 원본글은 London Eye, Millennium Wheel Animation4D London Eye with Shado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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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이미지 갱신(Where in the world is...)

07년 7월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제가 휴가를 다녀온 동안 포스트가 많이 나왔네요. :-)

구글어스에 새로운 영상과 지형정보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어떤 곳이 업데이트되었다고 직접 밝히지 않고, 수수께끼같은 단서들만 써 두었습니다. 그걸 보고 어디가 갱신되었는지 스스로 밝혀보라는 것이죠. (사용자들의 즐거움을 빼앗지 않고 싶어서 이렇게 했다고 하네요.)

저는... 포기했습니다. 번역도 마찬가지로 포기합니다. 단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지리학적 지식과 문화를 알아야 하는 지라... 저는 도저히 불가능하네요. 그런데... 원 포스트(Where in the world is...) 에 들어있는 관련 링크를 읽어봤더니 그 새 답을 모두 알아냈다는 글이 있군요.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정답을 알고 싶으시면 Image and terrain update for Google Earth 를 눌러보세요.

아무튼... 이번 업데이트에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네요. 다만... 구글어스를 시작하면 시작위치가 우리나라로 설정되는데... 이게 언제 갱신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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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6, 2007 at 1:37 PM
Posted by Matt Manolides, GIS Specialist

저는 구글어스에 새로운 영상과 지형정보를 추가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어떤 사항이 갱신되었는지를 찾아내는 것은 즐거운 도전이어서, 구글어스 사용자들은 전통적으로 아주 효율적으로 파악하곤 했습니다. 저는 어떤 누구의 즐거움도 망치고 싶지 않지만, 약간의 힌트를 드리는 건 관계 없겠죠?

  • Two states known for their majestic peaks have gotten an upgrade.
  • I can now see where my favorite maple syrup is made.
  • Certain Florida beaches (and 1 mountain) are looking much improved.
  • Try counting the warthogs in the Boneyard.
  • Peek inside the home of the Brew Crew.
  • You can read the Skin's logo painted on their field.
  • An historic state capitol building is now in high res.
  • This city was named after the Native American name of a nearby mountain, "Tacobet."
  • A "far away" city that played a key role in trans-Saharan trade can now be seen close up.
  • The town where Jane Austen spent her final years is much clearer.
  • The topic of Vincent van Gogh's Cafe Terrace at Night is now bright as day.
  • Take a look at "la ville noir," where Cointreau was invented.
  • Only a third of this country's land is arable, but you can now view the entire country in high res.
  • From 1880 to 1884 this German city was home to the world's tallest building.
  • Rockets may be used to disrupt rain clouds over this city next summer.
  • This country received an impressive terrain update, you might call it Lord of the Terrain.
이 정도면 "대단한 추적"에 충분한 힌트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힌트를 드린 지역만 찾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북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주를 통틀어 많은 갱신이 이루어졌으니까요. 재미있게 즐기시길! 며칠 후에 정답과 갱신지역 리스트를 새로 포스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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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8일 토요일

기업용 구글어스 기능 추가(The newest Google Earth Enterprise)

7월2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기업용 구글어스(Enterprise GoogleEarth)의 기능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기업용 구글어스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떤 건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포스트를 번역하면서 관련 링크들을 대충 살펴보니, 기업용 구글어스(Google Earth Enterprise) 란,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기능과 함께 기업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데이터베이스를 결합시킴으로써, 전통적인 GIS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인 듯 싶습니다.

이 제품은 최소 가격이 $30,000이라고 하는데, 기업에서는 자체적으로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구글에서는 구글어스 서버에 들어있는 영상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서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놀라운 속도의 자료 표시기능, 빠른 검색 기능 등을 이용해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구현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플로리다주 남부 수질관리시스템과 같은 업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부동산, 보험 업무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용 구글어스 링크(Google Earth Enterprise) 를 눌러보세요. <- 저도 조금더 공부해야 할 것 같네요. 이번 포스트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제가 잘 모르는 주제라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원문도 함께 넣었습니다. :-(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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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6, 2007 at 10:49 AM
Posted by Noah Doyle, Product Manager, Enterprise Geospatial Products

오늘,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기업용 구글어스(Google Earth Enterprise) 최신 버전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업용 구글어스를 통해 지리정보시스템 최상급 사용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유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용 구글어스 사용자들은 제품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데이터, 블로그 또는 매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글어스 및 구글어스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어스나 구글맵의 유익한 점을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에 따라, 이번 배포판에서는 기업내 다양한사용자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큰 발판을 이루었습니다. 기업용 구글어스는 기존의 전통적인 3차원 View 뿐만 아니라, 구글맵 스타일의 2차원 View에서도 사용자 고유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고유의 지리정보 서비스와 함께 방화벽(Firewall) 으로 보호받고 있는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이 이 두가지 기능의 좋은 점들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되었죠. 기타 이번 배포판에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글맵 API AJAX 아키텍처와 인터넷 브라우져를 통합하여, 2차원 맵 View를 어떠한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내에도 삽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조직원들이 기업용 구글어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Browser integration with the Google Maps API AJAX architecture, allowing 2D map views to be embedded in any web-based application, so everyone in an organization benefits from the power of Google Earth Enterprise.]

  • 벡터 데이터 처리 속도는 10배, 영상 요청에 대한 서버 처리속도는 2배나 빨라지는 등 대폭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Performance enhancements amounting to as much as a 10x speedup for vector data processing and better than 2x reduction in server computation for responding to imagery requests.]

  • 주소좌표변환(geocoding)기능과 기타 검색서비스를 Java 플러그인을 통해 통합한 새로운 검색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였습니다. 기타 검색서비스에는 구글어스검색장비(Google Search Appliance,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844 참고) 참조 구현체(reference implementation)도 포함됩니다. [New search framework for integrating geocoding and other search services via Java plug-ins including a Google Search Appliance reference implementation.]

  • KML 기반의 Regions와 Super-Overlay를 생성할 수 있고 그것을 모든 종류의 구글어스 클라이언트(Free, Plus, Pro)에 보일 수 있도록 배포할 수 있는 Regionator가 포함되었습니다. [Regionator for creating Super-Overlays with Regions based KML and publishing them for viewing in any Google Earth client version (Free, Plus or Pro).]

  • 보안기능이 개선되고, Red Hat Enterprise Server 4 와 SUSE Linux 9, 10을 포함하여 지원되는 O.S. 많아졌습니다. [Security improvements and extended Operating System support including Red Hat Enterprise Server 4 and SUSE Linux 9 and 10.]
또한, 많은 분들은 streamline data processing step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개선되고 구글어스 및 구글맵 사용자 고유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게 된 점을 환영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은 동일한 사용자 고유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구글플렉스의 모습을 3D 구글어스(윗그림) 및 2D 브라우저(아랫그림)로 본 것입니다. [Also, many of our long-time users may welcome the many interface improvements to streamline data processing steps and make it faster and easier to create customized Google Earth (plus now Maps!) databases. Here's a view of the 'plex from the same custom database - in 3D Google Earth (top) and 2D browser (bottom): ]




이러한 모든 이유로, 훨씬 많은 지리정보를 배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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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대화식 홍수지도(BBC Interactive Flood Map)

7월 2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BBC에서 구글맵을 이용해 대화식 홍수지도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홍수경보와 일반인들이 찍은 사진 혹은 비디오 등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구글맵의 My Map기능은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별달리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이 점, 선, 면, 기타 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고, 쉽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우리나라의 지도 서비스들은 위치표지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구글맵이나 구글어스가 활성화되면 이런 종류의 지도 응용이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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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5, 2007 at 9:48 AM
Posted by Jessica Lee, Product Manager, Google Maps

BBC에서는 영국 Berkshire에서 발생한 홍수에 관한 정보를 담은 대화식 홍수지도(interactive flood map)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지도에는 홍수경보, 응급센터의 위치, 주민들이 제공한 사진, 사용자제작 유튜브(YouTube) 비디오, BBC 라디오 통신원들의 방송자료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지도는 시민언론과 전문언론이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통합(mash up)된 좋은 예입니다.

여러분도 이 홍수에 관한 사진, 비디오 기타 정보를 BBC 지도에 내보내고 싶으시다면 berkshire.online@bbc.co.uk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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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3일 월요일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

우리나라에서는 구글 3D모델을 만드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제작하여 구글 3D 웨어하우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려진 3D 모델중 좋은 것들은 구글어스의 3D 빌딩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서울의 3D 모델중 남산타워 등 3-4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재미를 더하는 사람들도 있나봅니다. (참고한 글에서는 이걸 부활절 달걀(Easter Egg)라고 표현하네요.) 위의 사진은 그렉 로즈(Greg Rose)라는 분이 제작한 타코니 팔미라 교(Tacony-Palmyra bridge) 의 3D 모델로서 다리 위로 자동차가 점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점프하는 모습이 보이죠. (실제로 일반 승용차로 점프했다가는 백이면 백 죽음으로 끝날겁니다. :)

다만, 구글을 사용하면 애니메이션도 가능한데, 이왕이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빨리 배워서 한번 만들어볼까요?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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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및 참고한 글 : Blues Brothers Bridge Jump in Google Earth

2007년 7월 22일 일요일

구글어스와 PhotoSynth를 합친다면?

현재 구글에서는 구글어스와 파노라미오를 합쳐서 그 지역에서 찍은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등록되어 있는 사진들을 하나하나씩 클릭해 본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만약 구글어스나 VirtualEarth같은 지도서비스가 PhotoSynth 기술이 결합된다면... 정말 환상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먼저 구글어스에서 찾은 성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입니다. 이 위치를 택한 것은 당연히 PhotoSynth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 직접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구글어스에서 'Piazza San Marco, Venice'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동일한 지역에 대해 Geographic Web 레이어를 켜고, 그중 하나의 사진을 클릭한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카메라 아이콘이 무척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찍은 사진을 위치와 함께 등록한 것이죠. (파노라미오(Panoramio)가 사진을 구글어스에 등록하는 사이트 입니다.) 보기도 지저분하고... 하나씩 클릭해 가면서 그곳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는 너무 힘듧니다. :-(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Photosynth에서 성 마르코 광장의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대한 구글어스 영상과 비슷하게 맞춰봤습니다. 이 그림만으로는 Photosynth의 위력을 알기 힘드실테고 직접 링크를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버추얼어스이든 구글어스이든 PhotoSynth 모델이 있는 곳에 아이콘 하나를 만들어 두고, 그 아이콘을 누르면 무한정 많은 사진들이 연결되어 뜬다고 생각하면? 정말 간편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세요?

현재 PhotoSynth는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처럼 "Photosynth Technology Preview"에 불과합니다. 수 GB에 달하는 사진을 서로 연결해서 3차원 공간에 연결시키고, 이것을 마우스 클릭 몇번만으로 전체 사진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지만, 아직 본격적인 서비스는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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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 PhotoSynth에 사용되는 기반 기술로 보이는 Seadragon이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많이 "삘" 받고 있는 Photosynth와 Seadragon 서비스 를 참조하세요.) 저는 오늘에야 본 것이지만, 벌써 오래전부터 개발하고 있을 것이라고 보이는데, 하여튼, 수많은 사진을 쉽게 열람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몇 GB에 달하는 이미지를 매우 부드럽게 스크롤링하고, 확대 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끌어 오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위 링크에 들어가서 꼭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게 된 요즘은 여행 한번만 다녀와도 보통 1-2GB정도의 사진이 생기게되어, 이 사진들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보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정말 쉽게 사진을 관리하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SDK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 안정화작업중이고 곧 발표될 예정이라니, 많은 기대를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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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의 My Map 활용(Citizen journalism meets My Maps)

5월 14일자(10번째)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개인(시민기자?) 들이 새로운 소식을 전할 때 My Maps를 활용한다는 기사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신문기사를 볼 때 지도로 표현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My Maps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니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지도는 시간을 잘 표현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왼쪽 리스트는 시간에 따라 배열할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현재 My Maps에서는 리스트를 마음대로 위아래로 배열을 바꿀 수 없습니다. 맨처음 입력한 게 맨 위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고, 기껏 순서를 맞추더라도 이것을 KML파일로 저장한 후 다시 불러들이면 알파벳 순으로 재배열되어 버립니다.

아무튼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되고... 우리나라도 구글맵이 활성화되면 이런 쪽으로도 많이 응용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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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4, 2007 at 12:11 PM
Posted by Jessica Lee, Product Manager

저는 많은 분들이 긴습속보나 공동체의 현안 등을 My Maps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몇가지 예입니다.

미주리주 홍수 지도(Missouri Flood map) - 폭우로 인해 캔사스시 근처 미주리 강가의 제방이 붕괴되어 12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 지도에는 홍수 예보, 수심 정보, 홍수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역을 위한 수리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웨어 카운티 산불 지도(Ware County Wildfire Map) - 남 조지아 주에서 한달간 산불이 발생하여 웨어 카운티 및 북부 찰턴(Charlton) 카운티의 128 평방마일을 휩쓸어버렸습니다.

오클랜드 도로 폐쇄(Oakland Maze Closure) - 가솔린 8,600 갤런을 실은 유조차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매우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의 고가도로 구간에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콘크리트 수백 피트가 아래쪽 고속도로로 무너져 내렸고, 이 지역 교통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유니버시티 교 주요 상수관 파열(University Bridge water main break) -시애틀에 있는 교량인 유니버시티 교 아래에서 대형 상수관이 파열되어 커다란 구멍이 패이고 2대의 차량이 그 구멍에 빠져 버렸습니다. 교량은 패쇄되었고 이 지역 주민 들은 상수도가 오염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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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1일 토요일

샌디에고 및 르노지역 대중교통정보 제공(Transit Directions in San Diego and Reno)

5월 25일자(9번째)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제목 그대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와 네바다주 르노시에 새롭게 대중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콩나물의 경우 대중교통 노선도는 제공되지만, 아직 시간표까지는 제공이 안되고 있죠. 하기야 우리나라는 배차간격이 짧으니 특별히 시간표까지 필요하지는 않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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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5, 2007 at 4:52 PM
Posted by Joe Hughes, Software Engineer

우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의 MTS 스케줄 및 네바다주 르노시의 RTC RIDE 스케줄을 구글 대중교통정보(Google Transit)에 추가하였음을 알려드리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샌디에고 공항에서 샌디에고 호튼 플라자(Horton Plaza)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로 가는 방법이나, 샌디에고의 멋진 발보아 공원(Balboa Park)에서 그림 같은 라홀라(La Jolla) 해변의 레스토랑가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르노에서 오피오 공원(Oppio Park)가 너무 번잡스럽다면 시내를 가로질러 아이들와일드 공원(Idlewild Park)으로 찾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지금 쇼핑몰을 돌아보고 있는데 카지노로 가보고 싶으시다면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카지노로 가는 방법을 보여드릴 수도 있고요.

저희는 앞으로도 세계 전역에 대한 대중교통정보를 모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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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어메리카 인수(Imaging America)

7월 20일자(32번째)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구글이 ImageAmerica라는 고해상도 카메라 제작회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의 홈페이지 (http://www.image-america.com/)에는 그냥 구글이 인수했다는 말 한마디만 덜렁 있어서 어떤 회사인지에 대해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기존 기사들을 대충 살펴보면 디지털 카메라를 제작하고 정사사진을 만드는 회사인 듯 싶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MicroSoft에서 VirtualEarth(현재는 LiveSearch)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6년 5월 UltraCAM 디지털 카메라를 제작하는 Vexcel을 인수했던 것(기사는 여기)과 유사한 행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직접 필요할 때마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것이겠죠?

민, 푸른하늘

참고할 기사 : 구글,「이미지아메리카」인수로 매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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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imaging-america.html
Friday, July 20, 2007 at 3:00 PM
Posted by Stephen Chau, Product Manager
저는 우리 구글이 항공영상 촬영을 위한 고해상도 카메라를 제작하는 회사인 ImageAmerica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구글맵 및 구글어스 사용자라면 ImageAmerica가 낯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ImageAmerica는 허리케인 카트리나(Hurricane Katrina) 이후 뉴올리언즈에 대한 고해상도 흑백영상을 공급했었으니까요.

우리는 ImageAmerica의 기술이 우리 매핑 서비스에 어떻게 기여를 하게 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금 현재 연구 개발 단계 이므로, 구글맵이나 구글어스에 새로운 영상이 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 이 블로그를 통해 계속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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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0일 금요일

구글어스 애니메이션 kmz

구글어스 커뮤니티에서 찾은 겁니다. 원문은 Google Earth KML: Tokyo Population Animation입니다.

대략... 1955년도부터 5년 간격의 동경의 인구변화와 2025년까지의 인구예측자료를 구글어스 KML로 제작하여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를 누르면 구글어스가 시작되고요, 윗부분에 보면 시계가 달린 시간 제어축이 생기는데, 맨 오른쪽을 누르면 애니메이션이 시작됩니다. 예전에 (와!) Google Earth 위에서 지구가 뛰놀다 란 포스트에서 KML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구글어스를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서 KML을 배워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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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서 더 뒤적거리다보니 더 재미있는 게 있어서 올립니다. Google Earth KML: City of London Timeline이구요, 1953년부터 런던 중심가의 변화모습입니다. 건물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직접 구글어스에서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민, 푸른하늘

구글어스에 미항공우주국 등장(NASA in Google Earth)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nasa-in-google-earth.html
Thursday, July 19, 2007 at 2:07 PM
Posted by Wei Luo, Senior GIS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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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자(31번째)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구글어스에 NASA에서 촬영한 사진이 새로운 레이어로 탑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관련 사진은 많이 없습니다. (백두산 사진이 있네요.^^)


세번째 레이어는 야간 열적외선 촬영사진입니다. 까만 배경에 주요 도시와 도로들이 하얗게 나타납니다. 북한 쪽에는 밝은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야간에 열을 많이 내지 않는다.... 즉, 인간의 활동이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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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구글어스 팀과 미항공우주국(NASA)는 NASA의 "지구 프로그램(Earth Program)"을 널리 알리고자 협동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몇 달 간의 작업끝에 이제 구글어스에 "NASA" 레이어 그룹((Layers->Primary Databases->Featured Content->NASA)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미우주항공국이 우주탐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지구 탐사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NASA 레이어 그룹은 NASA가 보유한 정말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NASA"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주인의 지구촬영사진(Astronaut Photography of Earth)
위성영상(Satellite Imagery)
도시의 빛(Earth City Lights)

1980년대 초 시작된 머큐리 미션을 시작으로, 많은 우주인들이 지구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우주인의 지구촬영사진" 레이어에는 온라인 우주인사진 모음집(online Astronaut Photography collection)에 있는 사진중 최고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위성영상"레이어에는 수년간에 걸쳐 NASA 위성들이 촬영한 매우 흥미로운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일부 위치표지(placemarks)에는 다른 연도나 계절에 촬영한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이 영상들을 지표면에 다운로드하여 지표면에 중첩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주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사진들을 보려고 NASA 웹사이트를 몇시간씩 지켜보곤 했는데, 이제 그 사진들을 구글어스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화산을 좋아하신다면 37.730000°, 15.000000에 있는 에트나 화산(Mt. Etna)의 분화모습을 담은 위성영상을 꼭 중첩해 보세요!

"도시의 빛"레이어는 원래 유명한 사진이긴 하지만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은 전세계에 걸쳐 도시화가 진행되는 상황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도시이름 및 도로명 레이어를 켜둔 상태로 이 레이어를 살펴보았는데, 훨씬 흥미로웠습니다. 미국 주간고속도로(interstate highway)시스템이 밝은 빛을 내는 도시들을 그물망처렴 연결하고 있는 듯 하거든요. 시베리아 철도도 모스크바로부터 아시아의 중심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드다란 선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세계 여러곳을 날라다니면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현상들을 만나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다른 뉴스로서, 구글어스에 유럽 도로가 갱신되었고, 15개국 도로가 새로이 입력되었으며, 네덜란드의 기업 내역 등 새로운 콘텐츠가 입력되었고 국가이름을 네덜란드어로 제공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럽으로 여행할 예정이시라면 새롭게 갱신된 레이어를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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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9일 목요일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5월2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구글맵으로 경로탐색을 할 때, 고속도로 회피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번역이 약간 까다롭기는 해도 일반 내비게이션에서도 다 지원되는 기능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래에 있는 영상을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경로를 마음대로 편집한다니... 정말 저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기능이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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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road-not-taken.html
Wednesday, May 23, 2007 at 4:26 PM
Posted by Barry Brumitt, Software Engineer

고속도로 주행은 피하고 싶으십니까? 속도가 떨어지는 스쿠터를 타십니까? 그냥 통행량이 적은 도로(The road less traveled)가 편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이제 구글맵에 새로 등장한 "고속도로 회피" 옵션을 사용해 보세요.

"고속도로 회피("Avoid Highways") 체크박스를 클릭하시면,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기타 주요 도로를 피하는 경로로 즉시 갱신됩니다. 경로가 길어질 수도 있지만, 적합한 경로를 제시해 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체크박스를 지우세요. 원래의 통상적인 경로가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애틀에서 커클랜드 구글오피스로 가는길(from Seattle to Google's office in Kirkland)을 살펴보시죠. 워싱턴호를 가로지르는 I-90나 WA-520 대신에 워싱턴호를 돌아서 주아니타(Juanita)를 거쳐 워싱턴호를 돌아가는 멋진 경로가 선택됩니다.

시간이 충분해서 노란숲(yellow wood,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통하는 도로로 가보고 싶으시다면, "고속도로 회피" 모드가 훨씬 더 먼 거리에도 잘 동작한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뱅쿠버에서 플로리다주 키웨스트까지 가는 (Vancouver, BC to Key West, FL) 한적한 여행 이야기가 멋있는 나만의 지도(My Map)를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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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GPS-CS1

http://image.sonystyle.co.kr/sonystyle/html/MicroSite/GPS-CS1/feature_1.html



GPS의 정보를 15초마다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별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그냥 위치와 시간만 기록하는 장치죠. AA 건전지 1개로 한달간 자료를 저장한다는 것 빼고요.

그런데, 이걸 들고 다니면서 디카로 사진을 찍고, PC를 이용해서 이 장치와 디카를 연동시키면 사진에 기록된 시간을 기준으로 사진에 위치정보를 담아줄 수 있습니다. 무게가 55그램에 불과하고 디자인도 그럴듯 하니 카메라 가방정도에 달고 다녀도 됩니다.

사실 GPS 사진기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덩치도 그렇고, 가격도 높고, 구하기도 힘들며, 모델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망서릴 수 밖에 없는데, 이걸 사용한다면 위치정확도가 약간 문제가 되기는 하겠지만(카메라의 시간정보가 정확하지 않아서) GPS 카메라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PS 카메라의 예 : http://heomin61.blogspot.com/2007/07/gps-camera-google-earth.html)

현재는 픽쳐 모션 브라우저(Picture Motion Browser)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소니 Cyber-shot, Handycam® 등 소니관련제품에서만 운영되고, 구글맵과 연동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 제한 사항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사실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한 1-2년 기다리면 이런 제품이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관련링크 : Sony GPS-CS1

2007년 7월 18일 수요일

다음의 지역검색

http://www.zdnet.co.kr/news/spotnews/internet/portal/0,39040068,39159491,00.htm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위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도 검색 서비스'를 개편하여, 사용자 생활밀착형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내용입니다. ▶‘지도 퍼가기’ 기능 ▶'편집'기능(인쇄시)▶‘펼쳐보기’기능 ▶맛집/주변 볼거리 추천 콘텐츠 강화 등이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각각을 좀 시험해보고(완전히 시험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구글 서비스와 비교를 해본 결과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글맵/구글어스도 완전히 파악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지도 퍼가기’ 기능
'지도 퍼가기'를 누르면 지도URL과 지도삽입(태그복사)가 나옵니다. 이것을 복사해서 메일이나 홈피, 블로그 등에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http://local.daum.net/map/ 을 눌러서 맨 처음 나타나는 곳(서울시청 주변)을 여기에 옮겨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드가 상당히 기네요)



이건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다음지도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림을 누르면 다음지역검색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직접 눌러보세요)

같은 지역에 대해 구글맵의 링크를 달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maps.google.com/?ie=UTF8&ll=37.564905,126.980646&spn=0.009763,0.012445&amp;amp;amp;amp;amp;amp;t=k&z=16&om=1
보시는 것처럼 지도를 직접 삽입시킬 수는 없습니다. 물론 위의 링크를 누르면 해당 위치가 구글맵으로 뜹니다. Email로 보내는 기능도 있지만, 위에 적은 링크가 이메일 내용으로 들어갈 뿐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구글어스는 구글맵과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구글어스의 특성상(독립 어플리케이션이므로) 링크를 생성할 수는 없고, 영상이나, kmz 파일을 e-mail로 보내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즉, 첫번째, 현재의 화면상태를 image로 만들어서 보내는 방법과 두번째, 현재의 화면상태 그대로 다른사람이 볼 수 있도록 kmz파일을 보내는 방법, 마지막으로 자신이 보관해둔 위치표시(placemarks)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지막 것은 저장된 위치를 보내는 것이므로 개념이 다르니 제외하더라도, 두가지 방법 모두 약도를 보낸다는 면에서 보면 다음의 지역검색보다 불편한 것 같습니다.

▶'편집'기능(인쇄시)
인쇄할 때 간단한 도형이나, 글자 등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콩나물(http://www.congnamul.com/ )에서는 원래부터 있었던 기능인데, 다음에서는 이번에 기능을 추가한 모양이네요. 문제는 이러한 편집기능이 저장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음번에 동일한 내용을 사용하고 싶다면 새로 그려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글맵에서는 'My Maps' 탭으로 들어가면 도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문자를 직접 표시할 수는 없지만 위치표지(Placemarks)로 달 수 있구요. 이렇게 '나만의 지도'를 만들고 나면 이것을 프린트 할 수 있으므로 다음보다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Vector Map이 없어서인지 인쇄가 잘 안되는군요) 구글어스에서도 도형이나 위치표지를 만들 수 있고, 이것을 프린트하는 것도 이상없이 시행됩니다.

이렇게 보면, 현재 다음 지역검색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직 한계가 많다고 해야겠네요.

▶‘펼쳐보기’기능
지도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넓히는 기능입니다. 콩나물에서도 예전부터 지원되던 기능이고, 구글맵이나 구글어스에서도 처음부터 존재했던 기능이니 별로 새로울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맛집/주변 볼거리 추천 콘텐츠 강화
이 글의 제목에서 "생활밀착형 지도검색" 이라고 지칭한 건 바로 이 기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은 그냥 일반적인 지도 서비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정도니까요.

우선... http://local.daum.net/map/이 처음 띄워 보았습니다. 그런데 추천&맛집&볼거리가 썰렁하네요. 몇건 없는데다가 현재 화면에 뜬 상태(서울시청 주변)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일단 이상태에서 공원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헙 ㅠㅠ 갑자기 지도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공원길로 옮겨가는군요. 명칭검색 맨위에 공원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지도를 옮긴 모양입니다. 아래쪽도 그렇네요. 상호검색 옆에 전국과 서초구가 나옵니다.(버그인 듯 싶네요) 버튼을 눌러봐도 아무 변화도 없구요.


그래도 이 상태에서 "지도내 검색"을 켜두고 지도를 이동시키면 현재 지도에 나와있는 "공원"에 관계된 것이 리스트에 나타납니다. 이쪽 저쪽을 돌아봤는데, 서울대 근처에 가져다 두니 낙성대공원, 관악산호수공원등외에도 낙성대관리사무소가 나타나고 '조경자재'로 분류된 (주)서창에스앤디 라는 회사도 나타납니다. 아마도 명칭외에도 따로 분류기준이 있는 것 같네요.

진해 학교라고 입력해 봤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아주 많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정규학교는 몇군데 검색이 안되는군요. 중학교만 4군데 검색되었습니다. 관악구 중학교하니까 거의 나오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직 지방 자료는 정비가 덜 되어서겠죠.

구글어스와 구글맵에는 Find Business가 있습니다. 이게 지역검색기능이죠. 예를 들어 movie, los angeles 라고 치면, 적당히 찾아줍니다. (얼마나 정확히 찾아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런데, 구글맵에서는 독특한 것이 있습니다. 결과를 Text View와 Map View 두가지로 볼 수 있거든요. 현재 다음 지역검색의 결과는 Map View와 비슷합니다. Text View의 경우 훨씬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고 지도는 구석에 조그맣게 나타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웃 검색기능(Neighborhood Search Capability) 를 참고하세요)

대신 구글맵에서는 화면의 위치를 바꿔도 찾아진 리스트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음의 ""지도내 검색"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다음의 지역검색도, 구글의 지역검색도 마음에 안드는 한가지를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일단 검색을 하면 대부분 리스트의 한계보다 많게 검색됩니다. 이 경우 여러개의 페이지로 나누어 지도에 표시를 해주죠. 제 생각엔 그 보다는 위치를 모두 표시해주고(몇 천개가 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현재 화면에 나타난 녀석들과 구분해 주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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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정도로 끝내야겠습니다. 결론... 아쉽지만, 다음의 지역검색이 나은 부분도 있기는 하겠지만, 아직도 좀 더 개발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7월 17일 화요일

음성 지역검색(1-800-GOOG-411: Freedom With Speech)

5월 2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1-900-GOOG-114로 전화를 걸면(무료) 음성으로 지역검색을 할 수 있고, 그 전화로 직접연결하거나, 텍스트 메시지로 상세정보를 받거나, 심지어는 구글맵으로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음성으로만 검색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서비스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소스를 찾지 못하겠네요) 구글이 이 서비스를 하는 목적은 음성검색 시스템 테스트 목적일 뿐 아니라, 음성 샘플링을 위한 것이다는 것입니다. 무료 전화를 개설하고, 거기다가 무료로 전화를 연결해주시까지 하니 많은 사람들이 접속을 할테고, 수천, 수만명의 목소리를 힘들이지 않고 모을 수 있다는 거죠. 음성 샘플링을 모으는 비용이 엄청나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어쨌든... 대단한 구글입니다. 정말 이 블로그를 하나씩 정리할 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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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1-800-goog-411-freedom-with-speech.html
Tuesday, May 22, 2007 at 5:40 PM
Posted by Arnaud Sahuguet, Product Manager

아직 들어보시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구글의 미션은 세계의 정보를 조직화하여 누구나 접근가능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미션에서 좋은 점은 그것을 참조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성공적으로 출발했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던지, SMS를 사용할 수 있는 전화기가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몇주전부터 인터넷도 SMS도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구글 음성 지역검색(Google Voice Local Search) 라는 서비스인데, 1-800-GOOG-411에 전화만 걸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구글 음성 지역검색'은 구글맵에 들어있는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이 무료 전화를 이용해 질문만 몇가지 하시면, 원하는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가 여러가지일 경우, 상세 검색도 가능하고요. 원하는 결과를 찾으신 후에는 그 전화번호에 직접 연결하거나(무료), 전화번호, 주소, 기타 상세한 정보를 텍스트 메시지로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 텍스트 메시지에는 구글맵 링크(link)도 들어 있으므로, 핸드폰에 지도를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에 한하여 영어로만 서비스됩니다.

이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mailto:labs+goog411@google.com) 이나 홈페이지(oogle Voice Local Search groups page)로 연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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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크롭 서클(Crop Circle)

http://bbs.keyhole.com/ubb/showthreaded.php/Cat/0/Number/175202/an//page/0/vc/1

이 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현재 구글어스에 등장하는 크롭 서클(Crop Circle, 미스테리 서클 이라고도 합니다.)을 모아둔 kmz 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영국에 있네요. 영국쪽이 영상해상도가 높아서 그런 건지, 영국만 유독 많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이걸 보면서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별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만들었다고 고백했다는 기사도 본 것 같고요. 찾아보시면 일부러 만든 거라고 밝히긴 했지만, FireFox 로고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차라리 이번에 새롭게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페루의 마추픽추를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민, 푸른하늘

2007년 7월 16일 월요일

UFID에 대한 생각

UFID(Unique Feature Identifier)는 지형지물 고유식별자. 일부에서는 지형지물 전자식별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

정의 : 모든 지형지물에 유일하게 부여된 코드

UFID 부여 대상의 문제
UFID를 모든 지형지물에 대하여 부여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건물만 부여할 것인지, 각층을 분리하여 코드를 부여할 것인지, 방별로 코드를 부여할 것인지, 방에 들어 있는 가구까지 모두 부여하여야 할 것인지에 따라 유한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무한에 가깝게 늘어날 수 있다. 결국 문제는 관리해야할 대상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하게 정의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현재의 UFID는 모든 지형지물에 대하여 구분될 수 있도록 부여한다는 원칙외에는 아무런 기준이 없다. 시스템의 목적이 정해져야만 관리할 대상이 명확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자신문 유비쿼터스 혁명이 시작됐다]라는 기사에서는 "모든 건물의 층별 구조도와 단면도를 통해 모든 입주 상점에 접속하고 여기에 세부적인 구조나 장치 등을 연결하면 무한한 확대, 접속도 가능하다. 가정내 컴퓨터, TV, 냉장고, 전원, 오디오, 자동차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모든 디지털 장치를 컨트롤하는 홈 ID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구별로 혹은 방별로 ID가 부여되어야만 한다.

UFID 부여 방법의 문제
1. 도엽별 지정방식이라는 것은 UFID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다. UFID의 지정대상은 수치지도에 그려진 점/선/면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지형지물이기 때문이다.
2. 현재 여러가지 부여 방법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UFID가 부여되어 있는 건물을 헐고 다시 지었을 때, UFID를 새로 부여할 것인지, 그대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새로 부여해야 한다고 한다면, 정해진 자릿수 내로 어느정도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판단해 보아야 할 것이다.
3. 현재는 부여방법만 제시되어 있을 뿐, 어떠한 번호가 실제로 지정되는지는 부여 당사자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결국 하나의 지형지물에 대하여 부여 당사자에 따라 다른 번호가 부여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관리기관을 지정할 수 있는 형태의 UFID는 모든 관리기관별로 다른 번호가 부여될 수 밖에 없다.
4. 현재의 부여방법은 도엽단위이든, 경위도 또는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하던 모두 위치를 기준으로 부여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지형지물은 본질적, 자체적으로 좌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공간의 낭비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1번 지형지물이 어떤 지형지물이라고 가정하면, 한 단계의 연산만으로 1번 지형지물의 좌표를 알아낼 수 있다.
5. 층수를 별도의 코드로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불합리하다. 즉, UFID는 시스템 구축을 전제로 하고 있고, 각층을 별도로 관리할 경우, 그 층에 대한 속성이 수치지도 내에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ID로 부여함은 공간의 낭비일 뿐이다.

합리적인 UFID 부여방법
ID는 ID일 뿐, 더이상의 의미를 가질 필요가 없다. 구분할 수 있기만 하면 모든 목적이 달성된다. 따라서 일련번호로만 부여해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 ToID(Topographic Object IDentifier)를 사용하고 있는데, 단순히 생성 순서에 따라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다.
중요한 것은 UFID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도를 작성하거나, 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동일한 지형지물에 대하여 동일한 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한편, 시스템적으로 관리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영국의 경우 거의 모든 지도를 Ordnance Survey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이를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적다는 것이 우리나라와 다르다. 우리나라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으므로, UFID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전제로 설계되어야 한다.
즉,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1/5,000 수치지도에 입력되는 지형지물 중에서 UFID를 부여할 대상을 명확히 하고, 지자체에서는 1/1,000 수치지도에서 입력하되 1/5,000에서는 관리하지 않는 지형지물에 대해 별도의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UFID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UFID 관리방안
UFID를 관리하고자하는 가장 큰 목적은 유지관리 (특히 수시갱신을 전제로 했을 때)와 정보교환이라고 판단된다.
유지갱신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부여된 일련번호를 별도의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지형지물이 변경되었을 경우, 이 시스템을 참조하여 번호를 부여하고, 부여된 UFID를 시스템에 통보하는 체제가 갖추어 져야 할 것이다.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UFID의 변경(즉, 지형지물의 변경)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기관에 자동으로 통보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

이웃 검색기능(Neighborhood Search Capability)

5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 를 번역내용입니다.

지역검색(local search)를 더 강화한 이웃검색(neighborhood search)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입니다. 정확히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서울 강남의 스타벅스'와 같은 검색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 같습니다.

서울 강남이라고 하면 어디쯤일까요? 제 생각에는 대략 서초구/강남구/송파구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명은 행정구역과 정확히 일치되지는 않는 관습적인 지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당역 인근... 이라고 하면, 관악구 남현동/서초구 방배동을 포함한 지역이 되겠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행정구역을 위주로한 검색보다는, 일상적인 지명을 사용한 검색... 이 지원된다는 의미로 이해되고요, 이러한 의미가 맞다면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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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posted-by-david-tussey-product-manager.html
Friday, May 18, 2007 at 3:01 PM
Posted by David Tussey, Product Manager

최근 구글맵에 이웃 검색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이웃'을 정확하게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도시에 따라서는 아주 잘 인식됩니다. 현재 미국 50여개 도시에 대해 이웃검색이 가능하며, 점차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구글맵 상에서 뉴육 북서부 베이글 상점(bagels upper east side new york) , 오하이오주 신씨너티시 오버더라인 인근 레스토랑(restaurants, over the rhine, cincinnati) 와 같은 검색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 이름이 유일한 경우에는 그 크기에 관계없이 코퍼스 크리스티의 빵집(bakery corpus christ), 알부퀘르크의 영화관(movie theater albuquerque) 과 같은 도시급 검색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지역검색이 좀더 지역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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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3일 금요일

누구나 '그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It's easy being green)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its-easy-being-green.html
Posted by Christopher Barry, Senior Vice President, Digital Media and Business Strategy, Sundanc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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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의 번역내용입니다. 6번째 것을 하려고 했더니 또 새로 나왔네요~ ㅠㅠ

이번 기사는 Sundance Channel이라는 영화전문 케이블TV 웹사이트에 기업용 구글맵(Google Maps for Enterprise)팀이 지원을 해서 생태공동체 지도(The Eco-mmunity Map) 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누구든지 환경관련 개인이나 기업, 기타 이벤트 등에 대해 입력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겁니다.

구글의 기업 모토(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를 다시한 번 떠올리게 됩니다. API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지도 서비스 제작을 도와주다니 말입니다. 또한,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구글맵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그만큼 영향력을 넓혀 가겠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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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Sundance Channel(미국 케이블 TV중 하나, 영화전문? - 역자주)에서는 최근 그린(THE GREEN)이라는 환경만을 주제로 한 일련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린'에 대한 온라인 환경의 일부로서, 이번에 생태공동체 지도(The Eco-mmunity Map)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도는 기업용 구글맵(Google Maps for Enterprise)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태 공동체 지도'란, 우리 텔레비전 쇼를 지원하는 한편, 생태계 문제에 관련된 사용자 공동체를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대화식 도구 입니다. 이 지도를 사용하면 '그린(환경운동)'에 관계된 개인, 기업, 특별한 관심거리, 세계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활동지점 등을 게시하거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4가지 핵심 분류 "표지" (개인, 기업, 녹색운동 활동지, 관심거리 및 사건) 에 기반하여 환경운동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 연락처, 웹 링크, 코멘트, 평가점수, 사진 등의 정보와 함께 "표지"를 게시하면, 그 지역에 관한 지식이나 요청사항 등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www.sundancechannel.com/map 를 방문하셔서 여러분의 콘텐츠를 입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생태 공동체 지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나누고, 가상 환경운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서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이 온라인 세계가 건설되도록 도와주신 기업용 구글맵 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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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2일 목요일

구글맵 매쉬업 2.0(Google Maps Mashups 2.0)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7/google-maps-mashups-20.html
Wednesday, July 11, 2007 at 5:58 AM
Posted by Thai Tran, Product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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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자(29번째) 구글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원래 순서대로 하려고 생각했으나, 최신 뉴스를 먼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순서가 깨지는 것을 무릅쓰고 일단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사는 맵플릿(Mapplet)을 정식으로 공개한다는 내용입니다. 맵플릿이란, 개인지도(My Map)에 별도의 소형 애플리케이션 혹은 서비스를 첨가하여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전의 개인지도는 약도 수준이었으나, 이제 다른 사람들이 개발한 맵플릿을 중첩시켜 복합적이며 동적인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구글의 능력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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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초로 구글맵 사이트를 만들었을 때에는, 최종적으로 부동산 소개, 여행 정보 등 모든 종류의 위치기반 정보를 실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가 개시된지 몇 주도 지나지 않아, 구글과 아무 관계도 없던 Paul Rademacher라는 개발자가 HousingMaps.com 서비스를 공개하여,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HousingMaps.com는 구글맵 위에 Cragslist의 부동산 정보를 표시하는 사이트로서 - 현재 "매쉬업"이라고 부르는 기능 - 그것을 구글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구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형태의 혁신을 한층 더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5년 6월 공식적으로 Google Maps API 를 공개하였고, 그때 이후 수많은 개발자들이 5만 종 이상의 구글맵 매쉬업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러한 매쉬업 중 많은 서비스가 [샌프랜시스코의 좋은 술집]과 같이 지도에 위치만 단순히 표시하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나, 일부 개발자들에겐 웹사이트를 설정한다든지 Javascipt 프로그램을 삽입하는 등의 작업을 해야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분들이라면 그 정도 수준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죠. 또한, 매일 수백만명의 사용자가 구글맵을 방문하고, [술집] 혹은 [부동산] 정보를 검색하면서도, 이처럼 훌륭한 콘텐츠들이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두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우리는 누구라도 placemark(위치 표지)를 지도에 끌어다 놓기만하면 자신이 원하는 지도를 생산할 수 있는 "My Maps(개인지도)" 서비스를 공개하였습니다. My maps에서 생산된 지도는 구글맵에 저장되므로, 친구나 가족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 그 지도를 "공개용(public)"이라고 설정만하면, 구글맵 검색에 자동으로 포함되어 다른 사람들도 그 지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My Maps" 서비스가 출범된 이래, 현재까지 4백만개의 지도가 생성되었습니다.

My Maps의 drag-and-drop식 에디터가 훌륭하기는 하지만, 실시간 날씨정보와 같은 동적 콘텐츠를 매쉬업할 수 있는 방법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여, 우리는 구글 맵플릿(Google Mapplets)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맵플릿은 개발자가 구글맵에 사용자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중첩시키는 방식의 작은 어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지난 5월에 테스트 버전을 발표하였는데, 1개월만에 100여 개발자들이 Mapplets을 제출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상과 같은 두가지 기능을 함께 묶어, 구글맵의 "My Maps" 탭에 넣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관심있는 정보와 함께 다른 여러가지 정보원을 중첩하여 개인지도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시카고에 있는 주택을 찾고자 할 경우, 부동산 정보(real estate listings)와 시카고 대중교통국 전철안내도(Chicago Transit Authority train lines) 를 표시하는 Mapplet을 첨가해서 찾고자 하는 집이 전철과 가까운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근지역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인근지역 사진주요이벤트(Zvents 제공) 를 더 올리시면 되고요. 관심이 있는 집을 찾으셨다면 부동산 정보 풍선에서 "Save to My Maps"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지도에 복사본이 저장됩니다.

먼저 아래 비디오를 확인해 보시고 "My Maps" 탭으로 들어가 구글맵 저장소(Google Maps Directory) 에 있는 여러가지 멋진 지도 또는 도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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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1일 수요일

유니버설 검색과 지역검색(Local businesses in Universal search)

5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유니버설 검색(Universal search) 에서 검색하면 지역검색 결과도 함께 표시되고, 특히 구글맵과 연동된다는 소식입니다. 구글맵과 검색... 나아가서는 광고가 잘 연결될 수 있다는 좋은 예로 보입니다.

정보의 통합... 정말 편리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아직 지역검색이 불가능하므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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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local-businesses-in-universal-search.html
Thursday, May 17, 2007 at 5:07 PM
Posted by Thai Tran, Product Manager

아마도 구글의 유니버설 검색(Universal search)에 관한 소식은 들어보셨겠지만, 그 일부로서 Google.com에서 지역 사업체를 검색하면, 유니버설 검색 결과에 구글맵에 있는 리스트가 함께 나오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구글맵 리스트는 해당 페이지 위쪽, 중간, 아래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위치는 다른 웹 검색결과와 비교하여 얼마나 관련성이 높은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전에는 지역사업체 리스트를 결과 페이즈 맨 위쪽에만 배치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 가장 중요도가 높게 되므로, 여러분이 지역 사업체를 찾는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아얘 리스트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유니버설 검색 체계를 따르게 되면서, 불분명한 조회도 보다 산뜻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San Francisco Bar]이라는 조회에 대하여, 그 주변지역의 술집을 찾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샌프랜시스코 술집 연합회 웹사이트를 검색하고자 하는 사용자도 만족시켜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니버설 검색으로부터 지역 사업체 검색결과를 클릭할 경우, 그 사업체를 방문하기 전에 어떤 업체인지 알아 볼 수 있도록 사진, 리뷰, 레스토랑 메뉴 등과 같은 정보를 강조하는 "Text View"가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그 주변에 대해 살펴보길 원하실 경우, "Map View"로 전환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유니버설 검색에 지역 검색을 통합한 이 첫 단계에 대해 흥분하셨겠지만, 앞으로도 이 분야의 개발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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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9일 월요일

3D 모델 모음집을 구글맵으로 볼 수 있습니다(Viewing your collections with Google Maps)

5월 1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구글 스케치업 사용자들에 대한 안내군요. 3D Warehouse를 사용하면, 자신이 만든 모델을 공유할 수도 있고, 모음집(Collection)을 만들어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답니다. 모음집에 다른 사람들이 만든 모델을 복사해 둘 수도 있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모음집 이름을 Seoul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델 중에서 Seoul을 검색했습니다. 총 25개의 모델이 있더군요. 그러나... 일부는 그냥 테스트용으로 보이고, 실행시키면 다운되는 녀석도 있고... 이리저리 추려서 총 11개를 골라냈습니다. 다음 주소를 눌러보시면 Seoul이라는 이름의 제 콜렉션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ketchup.google.com/3dwarehouse/cldetails?mid=37c8099bbb548f95963df595b356a7b0

들어가보시면 다음 그림처럼 뜨실텐데요, 오른쪽에 있는 구글맵 화면에 집처럼 생긴 것이 모음집에 들어있는 모델이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은데, 아직도 모델링된 건물은 몇 개 없군요... ㅠ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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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viewing-your-collections-with-google.html
Tuesday, May 15, 2007 at 11:45 AM
Posted by Mark Limber, Product Manager

구글 스케치업을 사용하여 구글어스에서 도시를 건설하고 계십니까? 구글어스를 위한 도시건설에 흥미가 있으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에게 중요한 건물들을 모으실 예정이십니까?

그렇다면 3D Warehouse에 있는 모음집(Collection)의 기능인 Map View를 살펴보세요. 여러분의 노력을 효율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3D Warehouse는 여러분이 구글 스케치업으로 만든 3차원 창조물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3D Warehouse에서 모음집(Collection)을 사용하면 여러분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모델을 그루핑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모음집을 만드시고, 모음집에 속할 모델들을 찾아낸 후, 그 모델들을 첨가시키면 됩니다.

Map View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모음집에 들어있는 위치참조된 모델들을 모두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모음집 메인 메뉴로 들어가시면, 모음집에 속한 모델이 위치한 장소를 구글맵으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지도를 통해 진척상황을 점검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모델이 많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죠.) 여러분이 모든 수백개의 모델을 각각 살필 필요없이 한꺼번에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에드몬톤 시스페인의 발렌시아 시의 건물 모음집을 방문해서 재미있는 예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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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제작과 세계(Making Maps and Earth Global)

2007년 5월 11자 구글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지원한다는 내용과, 지오코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가 늘어났다는 내용이어서, 별달리 원어를 넣어둘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5월 9일부터 구글어스 한글버전이 탄생되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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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making-maps-and-earth-global.html
Friday, May 11, 2007 at 9:17 AM
Posted by Adam Smith, Geo Product Manager

진정으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세계의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지난 몇년에 걸쳐 우리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전세계 엔지니어링 팀을 구축하여, *모든* 나라의 구글맵 및 구글어스의 현지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할 일은 많지만, 이번주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구글어스는 13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구글어스가 전세계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5월 9일자로 다음과 같은 언어를 새로 지원하게 됨으로써, 지원되는 언어의 수가 두배로 늘어났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아라비아어 Arabic
체코어 Czech
네덜란드어 Dutch
한국어 Korean
폴란드어 Polish
포르투칼어 Portuguese
러시아어 Russian

구글어스는 기존, 다음과 같은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프랑스어 French
이탈리아어 Italian
독일어 German
스페인어 Spanish
일본어 Japanese
영어 English (UK/CA)

이는 여러분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므로, 구글어스도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되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에 대한 첫번째 노력의 결과입니다.

지오코딩은 현재 2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인터넷지도를 처음 사용할 때 대부분 자신의 집을 찾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소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도에 표시하는 것은 약간의 기술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월요일에 다음과 같은 5개 국가에서 "집 찾기" 기능을 출범시켰습니다.

브라질 Brazil
폴란드 Poland
체코공화국 Czech Republic
헝가리 Hungary
포르투갈 Portugal

아직 할 일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진척상황을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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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8일 일요일

캔사스주 그린스버그, 토네이도 영상(Greensburg, Kansas, Tonado Imagery)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greensburg-kansas-tornado-imagery.html
Wednesday, May 9, 2007 at 5:10 PM
Posted by Brian McClendon, Engineering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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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9일자 Google LatLong 블로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닥쳤다는 뉴스는 들으셨을 겁니다. 그 사건 전후의 상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아래에서 마지막 링크를 눌러보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파괴되었군요. 집이 성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KML 파일의 위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포스트였습니다. 언제건 빨리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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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 town of Greensburg, Kansas was devastated by an F5 tornado and most of the town was destroyed. On May 7th one of our satellite providers, DigitalGlobe, jumped into action and gathered imagery of the region for search-and-rescue teams. Today we are making this before-and-after imagery available as a Google Earth overlay. We think you'll agree that the imagery is quite powerful, and we hope it is a valuable resource for rescue teams, residents, and all of those touched by this natural disaster.

최근 캔사스주 그린스버그 시내에 F5급 토네이도가 습격하여 대부분의 시내가 파괴되었습니다. 2007년 5월7일 구글의 위성사진 공급사중 하나인 DigitalGlobe는 즉각 행동을 개시, 긴급구조팀을 위하여 해당지역의 영상을 수집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구글어스 오버레이의 형태로 사건 이전 및 이후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영상이 매우 강력하다고 인정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 영상이 구조팀, 거주자 및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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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 지도 서비스, 어디(Where)까지 왔나?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scyoon/0,39030409,39149130,00.htm

2006년 7월... 만 1년전의 기사네요. 구글의 행보, Where 2.0 소식, 이에 대응한 포털업체의 움직임이나, 기존 GIS 벤더들의 대응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Platial이나 WayFaring 같은 서비스가 우리 나라 웹 지도 서비스 업체들과 포털 또는 벤처 기업에서 봇물처럼 나오기를 고대한다"라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글의 저자는 다음 R&D센터의 윤석찬이라는 분입니다. 기존 측량 분야 혹은 GIS분야와는 전혀 관계없는, 잘은 모르지만 순수 IT분야 출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GIS, 지도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을 정도로 측량및 GIS 업계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뿐이 생각되질 않네요. 우리나라는 기존의 측량 혹은 GIS 업은 모두 국가주도로만 움직여 왔고, 앞으로도 인터넷지도 업체나 내비게이션 업체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사실 산업발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의 제도가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정부의 대응은 늦을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아직 그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민, 푸른하늘

구글어스로 오염지역 검색도 가능해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4778,00.htm

"구글어스, MS 비주얼어스 등 온라인 지도를 이용해 주변 지역의 오염지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미 환경보호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최근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통해 잠재적으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지역에 관한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 합니다. 올해말까지 EPA에서 보관중인 "위험한 폐기물 저장고, 처리장, 대기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 방출 등 다양한 규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만 사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PA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구글어스 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일반 국민에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에서 먼저 제안했다는 내용도 이채롭네요.

우리나라에서 환경부나... 기타 기관에서 작성한 자료를 구글을 통해 오픈하자는 주장을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우리나라의 환경부에서도 현재 여러가지 자료를 공개하고 있지만, 사실 전문가 몇명 외에는 그러한 사실도 모르고 있거든요.

사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일반국민들에게 지도를 만드는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기관보다 구글어스가 더 유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를 널리 알릴 생각이라면 당연히 구글어스 등을 통하는 게 마땅하겠지만, 분명히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사이트가 아니라는 점, 두번째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속성상 정보공개 자체를 꺼리기 때문에. 아마도 첫번째를 주요한 이유로 들겠죠. 그러면 콩나물 같은 순수 우리나라 인터넷지도에 공개하자면 할까요? 아마 공개되려면 10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7월 7일 토요일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A new world unfolding)

구글 LatLong 불로그 중 맨처음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좀 길다보니 원문은 지워버렸습니다. 일부분 번역이 정확치 않을 수 있지만, 이해하시는데는 별로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구글어스 및 구글맵을 활용하는 유저, 특히 개발자를 위한 의사소통의 장으로 이 블로그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5월에 시작되었으니 현재까지 2개월... 현재 26개의 포스트가 있으니 이틀에 하나꼴로 글이 올라오고 있네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 보렵니다. 생각나면 하나씩 번역해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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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5/new-world-unfolding.html
Posted by John Hanke, Director, Google Earth & Maps

구글 "geo"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웹 매핑(감히 "geoweb"이라고 하겠습니다)이 성숙해 짐에 따라, 구글어스, 구글맵, 로컬, API 등에 대해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현재 보다 강력해지고, 접근이 쉬워지고 있으며, 개인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웹이나 검색 등과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우리 제품이나, 위치 기반 제품과 관련된 전반적인 개발 상황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주제에 초점을 맞춘 블로그가 여러분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럼... "geoweb"이 무엇일까요? 머리를 긁으며 쓸데없이 새로운 용어나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 오랬동안 고민을 하고 저술활동을 했던 Mike Liehold와 같은 사람은, geoweb이 무엇인지 혹은 어때야 하는지에 대해 매우 잘 정의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geoweb이 무엇인지에 대해 동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동의가 요구할 정도로, 많은 열정과 에너지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웹에서의 geo 생태계)가 함께 지구 브라우저("earth browsers"), 임베디드 맵(embedded map), 지역검색(local search), 위치태그된 사진(geo-tagged photos), 블로그, 전통 GIS 분야, 위키, 기타 연관된 모든 사용자생성 geo content에 대하여 알아가는 동안, "그것"이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탄탄하게 진화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구글에서 geo product나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웹을 좀더 유용하게 만들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구글에서 이 분야의 가장 큰 뉴스는 My Maps와 geo 검색 입니다. My Maps을 사용하면 주문형 지도를 매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시간 화재지도의회대표단의 이라크 방문을 블로그형 지도(geoblogging)등 모든 지도를 만들 수 있죠. geo 검색(모든 형태의 지리정보를 검색하는 능력)을 사용하면, 사람들이 일반적인 "지역(local)"검색에서 "사용자 생성 콘텐트에 대한 하이퍼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이런 지도에 연결시켜줄 수 있습니다.(구글어스와 구글맵 모두 작동됩니다.) 예를 들어, 샌프랜시스코 근처에서의 윈드서핑이나, 뉴욕에 있는 제리 세인펠드(Jerry Seinfeld)를 보시죠. 이런 통합이 멋지기는 하지만, 실제 뉴스는 geo search가 My Maps을 검색하는 것 이상을 요구합니다.?? 웹 전반의 KML문서도 검색해야죠. KML 사이트맵을 통해, 구글은 Platial, Smugmug, Propsmart와 같은 사이트가 geo search를 통해서도 검색될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geo 개발자의 생태계가 웹 전반에서 성숙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도도 현재의 제품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러한 방안이 현실화되도록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최신 뉴스를 체크해 보세요. Where2.0 컨퍼런스구글 개발자의 날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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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7년 7월 6일 금요일

KML의 놀라운 기능

지구가 튀는 모습...

직접 보고 싶으면 http://hoogle.kr/87를 읽어보시구요...



이번엔 움직이는 곤돌라를 KML로 표현했군요. 소스가 궁금하네요. 어떻게 만들었을까... ㅠㅠ 저도 KML에 덤벼들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듭니다~

민, 푸른하늘

2007년 7월 5일 목요일

GPS camera + Google earth



재미있게 생긴 GPS카메라군요. http://blog.empas.com/rainmaker10/13430266 에서 퍼왔습니다. 기존 카메라에 기성 GPS를 붙이도록 되어 있는 듯 한데, 어떤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는지가 궁금하네요.



흠... 이런 것도 있군요. 상용으로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 듯 합니다. GoogleEarth에서 여러가지 사진을 링크해주는 기능이 있는데(Panoramio... 구글에서 인수) 여러가지 재미있는 응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구글맵으로 찾은 미 공군기지들

http://blog.daum.net/miriya/10961702 에 들어가시면 전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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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들어가서 미국에 있는 여러 공군기지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 기종의 전투기/수송기 등을 확인한 글입니다. 이분은 어디에 무슨 기지가 있는지, 사진만 보고도 어떤 기종인지 잘 구분하시네요. 전문가급 아마추어이신 모양입니다. 실험용 기체까지 제시하는 걸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공군기지 사진은 없네요. 해상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상도가 높아서 정말 찍혀있다면 어땠을까요? 정말 궁금해 집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공군에서는 야외에 비행기를 늘어놓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그래도 한두대는 찍힐테고, 적어도 어디가 기지인지는 알 수 있겠죠. 군사전문가가 아니래도 대충 모양만 보면 알 수 있으니...

하지만 그래도 못 올리실 것 같네요. 아마도 잡혀갈걸요? 아니면 강제 삭제당하던가...^^
요즘들어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라는 속담이 자꾸 생각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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