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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일 금요일

3D 웨어하우스에서 한국어등 14개국어 지원
(More languages in 3D Warehouse)

10월 3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3D 웨어하우스(3D 이미지갤러리라고 번역되었네요)에서 한국어를 포함 8가지 새로운 언어를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어가 지원된다니 정말 기쁘네요. (그런데, 구글 스케치업 블로그에서는 Korean이 지원된다고 적혀 있지 않아 섭섭했습니다.)

현재 3D웨어하우스에 들어가셔서 'seoul'로 검색해 보면 40개의 모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따로 Seoul이라는 콜렉션으로 모아두었는데,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총 18개가 등록되어 있구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죠...
이번 한국어지원을 기회로 더 많은 분들이 스케치업과 3D 웨어하우스와 친해져서 아름다운 사이버서울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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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0/more-languages-in-3d-warehouse_31.html
Wednesday, October 31, 2007 at 4:18 PM

오늘 구글 스케치업 블로그에 들러보셨다면 3D 웨어하우스에서 새로운 언어를 8가지나 지원하게 되었다고 제가 쓴 글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제, 포르투칼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폴랜드어, 한국어, 아라비아어, 체코어, 전통적인 중국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지원하고 있던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및 스페인어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지원언어 확대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분들이 3D 모델을 올리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멋진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3D 웨어하우스 개요를 들어가 보시면 더 많은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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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3D 웨어하우스 업그레이드

구글어스에서 사용되는 3D 모델은 주로 스케치업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제작한 이러한 모델을 3D 웨어하우스에 올려두면, 구글의 검토를 거쳐 구글어스에 나타나게 되죠. 얼마전 제가 서울 3D모델 3개 추가~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 때 추가된 63빌딩 등의 모델도 이러한 절차를 통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3D 웨어하우스에 아주 좋은 기능이 하나 추가되었다고 합니다.(via 구글어스 블로그) 바로 공개 3D 파일 포맷인 Collada파일 포맷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3D 웨어하우스의 3D 모델을 구글어스의 원하는 위치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3D웨어하우스에서 3D 모델을 다운로드 받은 뒤, 스케치업을 사용해 편집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삽입된 63 빌딩의 3D 모델을 한강대교가 지나가는 중지도에 올려본 결과가 다음 그림입니다.

직접 해 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3D 웨어하우스에 접속한 후, 원하는 모델을 찾습니다. (저는 입력창에 seoul을 입력하여 나온 결과에서 명기(Akimoto)라는 분이 제작한 63 Building (63 빌딩)을 골랐습니다.
  • 오른쪽 아래에 "Available Formats"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중 맨 아래에 있는 Collada 포맷으로 다운로드 (.zip 포맷임) 받은 후 압축을 풀어줍니다.
  • 압축을 풀면 디렉토리가 생기고 그 디렉토리속에 models 라는 디렉토리에 들어있는 *.dae 파일을 끌어서 구글어스의 위치(Places)에 가져다 놓으면 현재 화면에 모델이 삽입됩니다.
어차피 모든 건물의 모양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히 Drag & Drop 만으로는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테스트를 해 보는데는 괜찮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

구글어스에서 Second Life를 구현?

바로 밑에 세컨드라이프와 가상세계라는 글을 올렸습니다만, 사실 저의 오랜 꿈중의 하나가 구글어스와 같은 현실적인 3D모델 속에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구글어스에 제가 사진 집이나 회사를 모델링해 올리고, 거기로 찾아오시는 분들께 가상으로 저의 사무실을 구경시키고 이야기 나누는 것.... 아주 재미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그런데.... 이러한 길의 단초가 열린 것 같습니다. 구글과 Multiverse의 합작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떴거든요.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내일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기사 : CNET의 기사, CNET: Google goes Multiverse, Google + Multiverse Announcement: Analysis) Multiverse Network은 개발자들이 사용자를 위하여 필요에 따라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미들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멀티버스에 가입을 한다면, 저만의 가상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구글과 멀티버스와의 합작내용은, 구글 3D 웨어하우스에 있는 3D 모델이나, 지형, 영상 등을 멀티버스의 가상세계로 불러 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멀티버스 툴을 사용하여 뉴욕의 3D 모델 및 지형을 가지고 와서 가상세계를 만들 수 있게되고, 서울을 대상으로 가상세계를 만들면, 직접 내가 사는 집이나, 내가 근무하는 곳에 나의 아바타를 가져다 놓고, 그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가상세계를 구축하고자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가상세계를 훨씬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디자인하느라 신경쓰는 대신, 그냥 구글어스에서 일정지역을 잘라다 붙이면 가상세계가 만들어 질 수 있으니까요. 세계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모아서 한군데 전시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또, 현재 Second Life에서는 한 개의 sim(또는 서버)에 등장할 수 있는 아바타 수가 50개 정도가 최적인데, 멀티버스에서는 1,000개까지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Ogle Earth 기사에 들어 있는 그림인데, 뒷 배경은 뉴욕인 듯 싶고, 그 앞에 독일 개선문인 듯한 건물이 있습니다.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형태의 가상세계를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 뉴스가 구체화 된다고 했을 때, 단순히 게임에만 응용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구글 3D 웨어하우스에 올라오는 3D 모델은 대부분 껍데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본 바로는 건물 설계도를 3D 모델로 바꿔주는 회사가 있다고 들었고, 이러한 3D 모델을 사용한다면 건축업자나 부동산업자가 자신들만의 가상세계를 꾸며놓고, 아바타로 건물내부를 돌아다니는 그런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멀티버스에서 구글과 제휴해서 만들 서비스의 이름을 가칭 "Architectural Wonders(불가사의한 건축물?)"이라고 하던데, 이 이름에서도 이와 비슷한 뉘앙스를 느낄 수 있고요.

그런데, 예전부터 구글에서 구글어스를 이용한 가상세계를 구현한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리조나 대학에서 베타테스트 중이라는 소문까지 있고요. SceneCaster라 는 프로젝트에서는 3D 웨어하우스의 3D모델을 사용하여 3D "scene"을 만들어 블로그나 Facebook 혹은 플리커(Flickr)에도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답니다. (SceneCaster와 Architectural Wonders는 이번 주 수요일 산호세에서 열리는 Virtual Worlds conference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과 멀티버스의 합작은 구글어스 가상세계와는 거리가 멀고, 3D 웨어하우스에 3D 모델을 좀 더 빨리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구글어스 콘텐츠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길을 여는 목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26일 수요일

모든 3D KML 파일 등록 가능!
(Calling all 3D Google Earth files)

9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제까지는 정적인 형태의 스케치업 모델만 3D 웨어하우스에 등록할 수 있었는데, 애니메이션도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3D 모델에 한해서지만요.


제 블로그에도 애니메이션에 관한 글이 여러개 올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3D 웨어하우스에 올라갈 수 있게 된 것들만 추려도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비디오는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 애니메이션입니다.)
흠... 50 Earth time animation.kmz 는 50개의 지구가 한꺼번에 땅에 떨어졌다가 다시 튀어오르는 애니메이션인데, 이런 건 등록해도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GoogleEarth Blog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추천한다고 글을 올려두었네요. (이 중에는 제가 올린 글과 중복된 것도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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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9/calling-all-3d-google-earth-files.html
Monday, September 24, 2007 at 1:25 PM

우리는 3D 웨어하우스에 훌륭한 3D 스케치업 모델이 등장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3D 웨어하우스에 들어가보시면 추상화 로부터 건물까지 다양한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 중에서, 위치가 있고 정말 훌륭한 콘텐츠는 구글어스에 있는 "Best of 3D Warehouse" 레이어에 나타나게 되어, "빌딩 3D 이미지보기(3D Buildings)" 레이어만 켜면 모든사람들이 볼 수가 있습니다.

스케치업은 구글어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만, 여러분이 원하는 효과를 완벽히 지원해 주지는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멋진 애니메이션이 존재하고 있죠. 따라서, 우리는 이제 3D 웨어하우스를 모든 3D 구글어스 파일을 수용하도록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3D 웨어하우스홈페이지에서 아래의 버튼을 찾아보세요:


이 버튼을 누르면 간단한 업로드 페이지가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드신 KMZ파일과 그 파일에 관련있는 영상 및 설명을 넣으시면 됩니다! 이제 3D 웨어하우스에 등록되어, 누구든 검색하거나 공유할 수 있고, 약간의 운이 더 따른다면 "Best of 3D Warehouse"에 등록이 되어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스케치업을 사용하여 KMZ파일을 만드셨다면, 파일타입을 구글어스 4로 지정하셔야 최적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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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서울 3D모델 3개 추가~

구글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서울시내에 3D 모델이 단 3개 뿐이라는 것을 보고 많이 실망하셨을 겁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3D 모델 웨어하우스를 둘러보다가, 키워드가 Seoul 모델이 몇 개 늘었고, 그 중에서 일부가 리본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8월27일날 업로드 되었다는 글이 적혀 있구요. 새로 올라온 3개의 모델은 제가 보기에 적당히 사실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장소를 직접 보고싶으시면 서울의3D모델.KMZ 파일을 열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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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구글어스에서 3D 모델이 가득한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까요? 서울특별시에서 보유한 3D 모델이 공개되는 날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민, 푸른하늘

2007년 8월 16일 목요일

도시 모델링을 도와주세요!(Help Model a City!)

7월 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예산이 없는 도시를 위해 3차원 모델링을 해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대충 뒤적거려보니 Ann Arbor시외에 400개의 모델이 등록된 것을 빼면 나머지 12개 도시가 200개 정도의 모델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한달 남짓한 사이에 600여개의 모델이 제작되었다니 꽤 참여자가 많은 것 같네요.

제가 한달 전쯤인가, 구글 3D 웨어하우스 에서 서울관련 모델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해서, 괜찮은 것만 골라 서울 모음집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생각이 나서 다시 검색해 봤는데, 그 이후 새로 만들어진 모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스케치업을 잘 사용하는 분이 꽤 계실텐데 말입니다.

하기야... 서울은 이렇게 자원봉사자를 모을 필요는 없겠네요. 2007년 5월 구글어스 능가하는 국산3D엔진, 서울시 도시계획정보관리시스템을 빛내다라는 기사를 보면, 아래 처럼 훌륭한 3D 모델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언제, 어떤 형태로 공개할 것인가가 문제겠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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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6/posted-by-bruce-polderman-business.html
Friday, June 8, 2007 at 11:04 PM

도시계획가들은 오래 전부터 복잡한 2차원 GIS 등 매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공동체 계획활동을 관리하고 그 결과를 일반인들에게 전달해 왔습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은 매우 효율적인 분석 도구이기는 하지만, 평범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차원 지도나, 건축가의 설계도, 요약 표 등이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도시계획가들은 이제 3차원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표현하는 방법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도시에서는 현재 및 장래의 토지이용 조건을 주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물리적 모델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생산 및 관리에 매우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 저장하는 것도 힘들며, 시가지 수준에서 뷰잉하는 것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이것이 구글어스에서 3차원 빌딩 레이어를 제공하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도시계획가는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이 우리 세계를 쉽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죠. 일부 도시에서는 구글어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사용자가 늘어남을 인식하고, 자신들이 생산한 GIS 데이터를 "3차원 빌딩"레이어에 포함될 수 있도록 3D 웨어하우스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우리는 구글 3D 웨어하우스 에 "도시 모델링을 도와주세요!(Help Model a City"라는 새로운 모델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자원이 부족하여 자체적으로는 모델링이 불가능한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 와 같은 도시들을, 3D 모델링에 열정을 가진 분들께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몇몇 도시에서는 디지털 사진과 함께 3차원 "윤곽 모델"을 발표하여, 세계 어느곳에서라도 3차원 모델 작성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각적으로 정확한 3차원 텍스춰 빌딩을 쉽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3차원 모델링을 즐기시는 분들께서 이러한 도시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다면 그 도시는 깊이 감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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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7년 8월 5일 일요일

멍청이들을 위한 구글 스케치업(Google Sketchup for Dummies)


며칠전 나온 책입니다. 구글 Sketchup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겠죠. 물론 저도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스케치업을 쓰게 되면 구입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죠. 구글 스케치업은 공짜인데다가 기능도 많고, 사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며칠전에 소개 기사를 보았을 때는 그냥 지나갔는데(바보 멍청이(Dummy)를 위한 책이라 하여 좀 꺼림칙하기도 했죠. :-)), 디지털어번 사이트의 소개기사를 보고는 꼭 소개 하고 싶어졌습니다. 단순히 책만 있는 게 아니라, 유튜브에 26 60개의 동영상을 올려두었다는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있는게 그 중 하나의 영상인 것 같은데, 뭐라고 이야기하는지는 몰라도 쉽게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동영상 길이는 6분입니다)

책을 구입하려면 아마존에 들르시면 되고요, 책은 필요없이 동영상만 보고 싶다면 A저자인 Aidans 유튜브 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2007년 8월 3일 금요일

3D 캠퍼스 대회 우승작

구글에서 3D 캠퍼스란 공모전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공모 내용은 모르지만, 대충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로 만드는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상을 받은 7개의 캠퍼스가 구글어스에 정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위치표지 모음 KML 을 받아 보시면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실행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당선작이니 당연하겠지만, 정말 잘 만들어졌거든요. 잘 둘러보시면 일부는 세밀한 부분까지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퍼듀 대학의 사인보드를 찾아보세요. 아래는 그곳 그림 입니다. 참고로 어제 교량붕괴사고가 났던 I35W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도 있고, 퍼듀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3D 모델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모아둔 서울시 3D 모음집에는 현재 12개의 모델만 등록되어 있구요.

우리나라에서 지금 당장 이런 공모전을 해 봤자, 응모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시립대에서 지원할지는 모르겠네요. 시립대 출신의 학생이 을지로와 시립대 모델을 올려둔 것을 보았거든요.

KML과 Sketch-up이 좀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그냥 동영상으로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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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글어스블로그 http://www.gearthblog.com/blog/archives/2007/07/3d_campus_winners_no.html 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2007년 7월 23일 월요일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

우리나라에서는 구글 3D모델을 만드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제작하여 구글 3D 웨어하우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려진 3D 모델중 좋은 것들은 구글어스의 3D 빌딩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서울의 3D 모델중 남산타워 등 3-4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재미를 더하는 사람들도 있나봅니다. (참고한 글에서는 이걸 부활절 달걀(Easter Egg)라고 표현하네요.) 위의 사진은 그렉 로즈(Greg Rose)라는 분이 제작한 타코니 팔미라 교(Tacony-Palmyra bridge) 의 3D 모델로서 다리 위로 자동차가 점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영화에서는 점프하는 모습이 보이죠. (실제로 일반 승용차로 점프했다가는 백이면 백 죽음으로 끝날겁니다. :)

다만, 구글을 사용하면 애니메이션도 가능한데, 이왕이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빨리 배워서 한번 만들어볼까요?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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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및 참고한 글 : Blues Brothers Bridge Jump in Googl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