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일 목요일

해수면이 상승하면 어디까지 잠길까요?


바닷물이 1미터씩 상승하면 도시가 잠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KMZ파일이 있네요. 지구 전체를 해수면 높이의 공으로 감싸는 "간단한 기법"으로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제작자는 헝가리인 'Bzoltan'이라고 하네요. 애니메이션이니까 화면 상단에 생기는 '시간 콘트롤' 맨 오른쪽에 있는 삼각형을 누르시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을 실행시키면 일단 샌프랜시스코가 뜨는데, 지구상 어디에서도 다 실행이 됩니다. 특히 바닷가에 있고, 3D 모델이 있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드니, 동경 등에서 실행시켜보면 재미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수면 상승에 관한 애니메이션은 꽤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에 물을 채우는 KML(이것은 댐건설시 수몰지역을 보여주는데 응용하면 좋겠더군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지역 수면 상승효과 KML(90m DEM을 사용했답니다.)등이 예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적용을 시켜봤는데, 아직 3D모델도 거의 없고 게다가 지형자료가 너무 나빠서 시뮬레이션 효과를 전혀 느낄 수 없어 많이 아쉽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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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ttp://www.gearthblog.com/blog/archives/2007/04/animation_roundup_ri.html 을 참고했습니다.

교통혼잡시 교통정보(How long will it take at rush hour?)

8월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경로요청을 했을 때, 교통혼잡시 소요시간... 그러니까 최대로 걸리는 시간도 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해당 사항이 없으니... 패쓰합니다~ :-)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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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8/how-long-will-it-take-at-rush-hour.html
Wednesday, August 1, 2007 at 10:27 AM
Posted by Eli Brandt, Software Engineer

여러분이 버클리를 떠나서 하프문 베이로 찾아가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평양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고 싶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구글맵에서 경로를 찾아준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제 석양이 지기 전에 도착하려면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경로를 요청하면 "약 59분 소요"라고만 나왔지만, 이제 "교통혼잡시 최대 1시간 50분"이라는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습니다.


구글맵은 이제 일부 대도시지역에 한하지만, 여러분에게 러쉬아워 소요시간도 알려주는 것입니다. 물론 사고가 있다면 훨씬 더 걸릴 수는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프문 베이까지 59분에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오늘 일몰시간이 7시라면 시간에 맞춰 도착하기 힘들 수도 있겠죠. 그러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을지 알아봐야겠죠? 파란선(현재의 경로)를 끌어다가 베이브릿지에 놓아보세요. "교통혼잡시 최대 1시간 20분"이라고 표시되네요. 이쪽이 훨씬 낫겠군요.


이제 5:50분 경에는 따뜻한 옷도 준비하시고 5:40분까지는 출발하도록하세요. 운이좋다면 green flash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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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아름다운 지구와 실시간 구름영상(Blue Marble)

구글어스가 처음 뜰 때... 지구의 모습이 너무 황량하지 않으세요? 육지도 바다도 너무 특색이 없어 지구같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블루마블(Blue Marble) Version 2.1 을 설치해 보세요. (원 게시물이 작년 11월에 포스트되었으니 뒷북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해해주시길~)

블루 마블(Blue Marble Next Generation)은 NASA에서 제작한 영상으로서, 지구의 모습을 색상을 조정하고, 구름이 없도록 만든 영상입니다. 계절별로 12가지가 제작되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웹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이 12계절의 영상으로 만든 NASA 블루마블 애니메이션 KML 도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눈이 북극으로 물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블루마블(Blue Marble) Version 2.1은 기본적으로 구글어스에 블루마블 영상을 중첩시킨 것이지만, KML 2.1 버전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효과를 가미했습니다. 지구 전체를 볼 때에는 블루마블 영상이 보이다가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 것이죠.

또한, 현재의 실시간 구름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시간 구름 영상은 3시간마다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물론 구름 영상을 켤 수도 끌 수도 있고요. 아래구름은 2007년 8월2일 저녁8시 현재의 구름모습입니다. 태풍 우사기가 일본을 공습중이네요.


이 블루마블 KMZ 파일을 "My Places"로 저장해 두면 구글어스가 켜질 때마다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실시간 구름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저장해 뒀습니다. :-)

이 글을 적으면서, 정말 구글어스를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구나 싶어졌습니다. 좀더 빨리 KML을 배워야겠다는 욕심도 들고요.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면 구름영상이 사라지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좀 더 해상도가 높은 영상을 사용해서 구름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영상을 이용해서 구글어스와 합치는 그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실 분 안계신가요?

민, 푸른하늘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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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http://www.gearthblog.com/blog/archives/2006/11/new_blue_marble_addo.html 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구글 다큐멘터리

일주일 전쯤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본 다큐입니다. EBS에서 방영을 했는데, 원래는 NHK에서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http://www.oscarplex.net/64 사이트에서 동영상링크가 있어 올립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거의 없지만, 구글검색, 구글 Adsense, 검색광고, 검색순위를 올리기 위한 노력, 공짜 무선인터넷제공 등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이 난다면 한번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
(새 창으로 열기)

민, 푸른하늘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 (애니메이션 버전)

제가 얼마전 다리를 점프하는 자동차!!라는 포스트 에서, 타코니 팔미라 교(Tacony-Palmyra bridge) 의 3D 모델에 다리 위로 자동차가 점프하는 모습을 넣었다고 소개드리면서, 애니메이션이 있으면 더 좋겠다고 아쉬워했던 것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닌가 봅니다. <- 당연하겠죠~ :) Joey Wade 라는 분이 실제로 점프하는 3D 모델을 제작했습니다. 이 파일을 받아 실행시키시고, 위쪽에 있는 시간콘트롤 맨 우측에 있는 삼각형을 누르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는 동영상이구요.

그런데, 잘 살펴보니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ㅠㅠ 한번 실행시켜보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 겁니다.



아래는 Joey Wade 씨가 제작한 다른 구글어스 애니메이션이랍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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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http://www.gearthblog.com/blog/archives/2007/07/blues_brothers_bridg_1.html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