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8일 일요일

웹 기반 지도 서비스, 어디(Where)까지 왔나?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scyoon/0,39030409,39149130,00.htm

2006년 7월... 만 1년전의 기사네요. 구글의 행보, Where 2.0 소식, 이에 대응한 포털업체의 움직임이나, 기존 GIS 벤더들의 대응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꽤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Platial이나 WayFaring 같은 서비스가 우리 나라 웹 지도 서비스 업체들과 포털 또는 벤처 기업에서 봇물처럼 나오기를 고대한다"라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글의 저자는 다음 R&D센터의 윤석찬이라는 분입니다. 기존 측량 분야 혹은 GIS분야와는 전혀 관계없는, 잘은 모르지만 순수 IT분야 출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분들이 GIS, 지도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을 정도로 측량및 GIS 업계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뿐이 생각되질 않네요. 우리나라는 기존의 측량 혹은 GIS 업은 모두 국가주도로만 움직여 왔고, 앞으로도 인터넷지도 업체나 내비게이션 업체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사실 산업발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국가의 제도가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정부의 대응은 늦을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아직 그 심각성을 못느끼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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