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MDG 모니터라는 프로그램에 UN과 구글 그리고 Cisco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까지 전세계의 절대빈곤 및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이 맡은 부분은 구글어스 레이어에 MDG 모니터 레이어를 추가함으로써, MDG 프로그램의 활동상황을 전세계 누구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레이어를 실행시켜보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북한에 아이콘이 없습니다. 참 의아했는데, 유엔도 두 손 든 ‘통계 없는 북한'이라는 동아일보 기사에 그 이유를 설명했네요. 북한은 통계자료가 없어서 절대 빈곤층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이 안된다는 겁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이 등장하십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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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introducing-mgd-monitor.html
Thursday, November 1, 2007 at 11:17 AM
이 블로그에 손님자격으로 글을 쓰는 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왜 최신 기술과 관계가 먼 것으로 보이는 기관인 UN에 근무하는 분이 글을 쓰는지 의아해 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 UN이 구글과 시스코(Cisco)와 함께 MDG 모니터라는 혁신적인 방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MDG란 새천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서, 국제공동체가 2015년까지 전세계 극빈상태를 감소시키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UN 동료들, 그리고 전세계 130여개국의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러한 귀중한 정보를 접근하기 쉬운 한 곳에 모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구글어스에 새로이 MDG 모니터 레이어가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이 레이어를 통해 사람들은 전 세계를 날라다니며, 가난과의 싸움의 진척정도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우리는 세계적으로 어떠한 일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고, 작업이 필요한 지역에서 우리의 노력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정보를 다운로드 받는 중에도, 2명이상의 어린이가 안전한 식수의 부족, 부적절한 위생상태 등으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현재 수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와 같은 파트너십이 존재한다면 우리의 목표가 좀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MGD 모니터 레이어 추가
(Introducing the MGD Monitor)
MDG 모니터의 개시. 좌측으로부터 구글어스/맵의 Chief Technologist인 마이클 존스(Michael T. Jones), UNDP 행정관 케말 데르비스(Kemal Dervis),UN 사무총장 반기문, Cisco의 세계서비스제공부문 부회장 카를로스 도밍구에즈 (Carlos Dominguez). UNDP 카트린 파크 촬영
작성자: 푸른하늘 시간: 오전 12:35
tag : 구글어스, GoogleEarth, Lat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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