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오늘 아침에야 2개의 소식을 빠뜨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제가 그때 엄청 바빴던 모양입니다. 내용은 구글맵에서 검색한 내용을 메르세데스-벤쯔의 Tele Aid라는 장비로 직접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었다는 겁니다.
이 소식의 바로 1주일전인 8월 29일자 차안에서 구글 지역검색을이라는 소식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구글맵 검색 결과를 BMW Assist라는 장비로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제가 이런 차를 구입할 정도의 여유가 없으니 비교해볼 수도 없지만, 포스트 내용만 비교해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가 보입니다.
- 구글맵 검색결과를 차로 보내기 : 두가지 모두 가능
- 차 안에서 구글맵 또는 구글 검색 : BMW만 가능
- 검색된 결과로 전화걸기 : BMW만 가능
- 서비스 지역 : BMW는 유럽만, 벤쯔는 미국만
고급차에 서비스가 개시되었으니, 한 2-3년 정도면 중형차 정도까지는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겠군요. 제가 자세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지도서비스에서 현대자동차로 목적지를 보내는 정도는 지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구요. 그러나, 그런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훨씬 정보도 많이 축적된 일반적인 지도서비스와 연동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은 남겠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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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09/mercedes-benz-search-send-uses-google.html
Wednesday, September 5, 2007 at 8:03 AM
메르세데스-벤쯔 Search & Send 서비스를 개시하였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Search & Send 서비스는 구글맵에서 Tele Aid 장비를 부착한 벤쯔 차량에 목적지를 송신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쯔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내 최초의 자동차제조회사가 되었습니다.
Search and Send를 사용하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여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구글맵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직접 차로 보내면 됩니다. 심지어는 여러분이 차를 타고 있을 때, 친구들이나 가족이 목적지를 여러분의 차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차에 타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메르세데스-벤쯔 Tele Aid 시스템에 있는 i 버튼만 누르면 목적지가 구글맵에서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직접 다운로드 되죠. 목적지 정보를 사용하여 즉시 경로를 탐색할 수도 있고, 나중을 위하여 내비게이션 메모리에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www.mbusa.com/searchandsend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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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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