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5일 일요일

지도 테이블 (OnomyLabs Geo-Explorer Table)

"Geo Explorer Table"을 뭘로 번역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지도 테이블이라고 했습니다. 테이블의 기능을 딱 느낄수 있을 만한 좋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아래 사진에 그 테이블이 보일 겁니다. 별로 특징이 없어보이죠? 하지만, 아주 재미있는 테이블입니다. 지도를 표시하기 위한 전용테이블이니까요. (이 녀석이 2006년 Where2.0에 전시되어 인기를 끌었다네요.)



기본적으로 위쪽에 프로젝터가 있어서, 지도를 테이블에 쏘아주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테이블 자체가 마우스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테이블을 기울이면 지도가 옆으로 이동하고, 테이블을 돌리면 확대되거나 축소가 됩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직접 보실 수 있는데요, 면허증을 긁으면 그 사람 집이 확대되는 기능도 있답니다. 이 테이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Onomy Labs 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때 정말 신기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별로 실용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프로젝터로 보는 것과 다를 것이 없거든요. 다만, 전시장이나 국토지리정보원에 있는 지도박물관같은 곳에 전시를 해두면 인기가 아주 많을 것 같습니다.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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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http://www.ogleearth.com/2007/08/links_atom_for.html 에 나온 내용을 기초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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