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스톡홀름시, 덴마아크의 코펜하겐시, 스페인의 마드리드시 및 영국 15개 지역, 미국 18개 지역의 버드아이 뷰 영상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총 용량은 10 TB에 달한다고 하네요. 덧붙여 28TB에 달하는 도로지도도 갱신되었다고 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그림은 이번에 추가된 마드리드 시의 프라도(Prado) 박물관이라고 합니다.또 아래는 코펜하겐 근처에 있는 엄창나게 큰 풍력발전소 사진입니다. 풍차 바로 밑에 있는 배를 보시면 이 풍력발전소가 얼마나 큰지 가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여튼...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올린 것만해도, 8월 16일 프랑스 3D 모델 제작, 9월 5일 독일전역 영상지도 완성, 10월 2일 영상 및 3d 모델 업데이트 등... 거의 보름마다 한번씩 10TB 분량의 영상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주로 유럽과 미국쪽이라서 우리나라와는 관계가 멀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Ogle Earth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떴습니다. Ogle Earth의 주인은 스웨덴 사람으로, 이번 스톡홀름 영상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안시설(Lantmäteriverket, the state GIS agency)의 위장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예를 들어주었습니다.
먼저 스웨덴에서 인터넷지도 사업을 하고 있는 Eniro라는 회사가 제공하는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으로 구글어스/구글맵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다음으로 이번에 버추얼어스 버드아이 뷰 추가 영상입니다. 물론 같은 지역의 위성영상에는 원래의 건물이 모두 보인다고 합니다.좌표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직접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누르신 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좌표는 59.333233,17.854393 입니다. 구글맵하고 구글어스는 좌표만 넣어도 검색이되는데, 버추얼어스에서는 찾아지지 않네요. 버추얼어스에서는 http://local.live.com/default.aspx?v=2&cp=59.333373~17.854688&style=a&lvl=16&tilt=-90&dir=0&alt=-1000&scene=18061257&encType=1를 눌러보세요
이렇게 위장처리 방식이 달라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항공사진인지 위성영상인지에 달려있습니다. 모든 국가의 영공에서 촬영되는 것은 자체적인 관할이기 때문에 조작이 가능하지만, 위성영상은 국가의 관할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이죠.
민, 푸른하늘
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버추얼어스 영상 추가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GPS 추적방지장치를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혹시 누군가가 GPS 추적장치를 사용해 나를 추적한다고 의심될 때, 추적을 막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 우선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죠. 거의 끝부분에 나오는데, 그냥 자동차 시가잭에 꼽기만 하면 모든 GPS 신호를 차단해 버립니다. (비디오에서는 GPS신호를 받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추적장치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까지 먹통을 만드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네요. 이 장치는 GPS에서 사용하고 있는 L1, L2 밴드에 잡음을 넣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반경은 3-5미터 정도라니까 다른 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선 GPS라고 하면 대부분 내비게이션이나 과속카메라 위치 경고시스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GPS 기술이 이제 말 그대로 대중적인 기술이 되다보니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GPS를 이용해서 범죄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도 외국 첩보영화에서는 흔히 등장하고 있죠. 고급차량이나 텔레매틱스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분실차량 위치확인 장치도 알고보면 GPS 추적장치를 조금 좋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 뿐이구요.
사실 위치추적장치는 기술적으로 어려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가끔 소개시켜드린 소니 GPS수신기, GPS-CS1KA을 다른 사람 몰래 달아두기만 한다면, 그 사람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모두 기록이 되고, 이와 비슷한 장비에 무선통신 장비만 더 달면 실시간으로도 감시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이 제품(GPS Counter Tracking Device)을 소개한 홈피에 GPS 추적장치의 예라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차 밑바닥 쯤에 슬쩍 붙여놓는다 치면 차주인이 알아챌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우리나라 홈쇼핑을 몇 군데 뒤적거려봤지만, 자체 기지국을 이용하여 위치를 추적하여 준다는 한국위치정보주식회사외에는 없는 것 같네요. 위치추적장치가 판매금지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몰카는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위치추적장치는 판매금지라는 건 말이 안되지만요. 뭐... "바람피는 남편을 GPS위치추적기로 범행현장 잡다" 이런 기사가 나오기 전에는 일반화되기 힘들지도 모르구요.
하여튼... 자신의 위치가 자꾸 다른 사람에게 알려진다... 이런 분이 생기면 이 기사를 떠올리시길~~ 가격은 20만원쯤 하네요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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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slashg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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