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학(Popular Science)라는 잡지에서 환경의 미래(Future of the Environment)라는 특집을 냈습니다. 대략 지구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데 과학이 어떻게 사용되어 있고, 이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를 다루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특집을 다루면서 구글어스에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Google Earth environmental KML layer 을 만들었습니다. 실행시켜보면 위의 그림처럼 해당되는 지점에 작은 아이콘이 나오고, 그것을 누르면 관련 내용이 뜨게 되어 있습니다. (위 그림은 제가 만든 게 아니고, 해당 사이트 대문에 표시된 그림을 옮긴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관련된 부분은 두가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아이콘은 중국의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해가 급증하였고, 이로인해 우리나라가 독성먼지폭풍(toxic dust stoms)으로 2주간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입니다. 또 한가지는 고비사막의 확장으로 인해 중국 및 우리나라 황사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는 것(몽골 바로 아래 아이콘)입니다.
과학잡지에서도 구글어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이슈들이 위치와 관계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활용은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SBS 뉴스에 구글어스가 자주 등장하는 것처럼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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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Popular Science - Future of the Environment in Google Earth를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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