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를 보다가 구글어스의 위력인가, 부작용인가? 라는 글에서 아래 비디오를 발견했습니다. 대략... 오늘이 결혼 1주년인데, 마누라가 결혼하기 직전에 바람피운 걸 구글어스로 발견해서 그 남자를 어떻게 해버리고 나는 떠난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냥 재미로 보면 좋은데, 기술을 모르는 분들은 이런 게 가능할 거라고 믿는 것 같습니다. 현재 QuickBird 같은 위성이 우리나라만 집중적으로 찍는다고 해도 1년 이상 걸릴 건데 말입니다. 얼마전엔 Google StreetView를 통한 스토킹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StreetView가 매일매일 거리를 훝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나 봅니다.
어쨌든... 그래도 아래 비디오는 재미있습니다. 구글어스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했네요. :-)
혹시 비디오가 안보인다면 http://edu.minds.kr/150에 들어가서 보세요. (구글블로그에서 안보이는 비디오가 꽤 있네요...ㅠㅠ)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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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2일 일요일
구글어스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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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댓글(edu.minds.kr)보고 답방왔습니다. 아직은 걱정할 일이 아닌 것 같긴 한데, 기술발전속도를 고려하면, 마음 놓고 있을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 할거 같은데...
저 정도로 추적하면 계속적으로 위성이 해당지역을 커버하면서 찍어대야 합니다.
위성궤도가 그렇게 여유있지 않아요...
정지위성 궤도 같은 경우는 쟁탈전이 일어나죠(무궁화 위성이 처음 발사될때 정확히 우리나라가 있는 경도에 위치 하지 못했던걸 생각하면...)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겁니다. 현재도 군사위성급은 10cm 이하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죠. 하지만, 전세계를 매일 찍는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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